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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동산유치원(원장 김전하)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토양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에 앞장섰다.
미래의 주인공인 유치원생들에게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동산유치원은 지난해에도 원생들이 작은 고사리 손으로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도 매주 “골목골목 깨끗한 동네 만들기” 일환으로 유치원 주변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송하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클린스마일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전하 동산유치원 원장은“이번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어, 학부모들과 함께 4월 22일 지구의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도 적극 참여하여 지구사랑 실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동산유치원 원생들의 작은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등 다양한 저탄소 실천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