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안동학 배워 마을해설사 양성한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3-06-16 08:14
평화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재옥)에서 평화동의 숨은 역사 이야기와 다양한 문화유산의 흔적들을 발굴하여 마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자체 마을해설사도 양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의 하나로 ‘역사와 문화가 있는 동네 한바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8일 안동문화대학 김성규 교수를 초빙하여 제1차 안동학(安東學) 강의를 진행하고, 15일 제2차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2차 강의에서는 옥동삼층석탑과 단원 김홍도의 안기찰방 시절과 속역, 마고동천 비석 등 평화동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안동학 강의는 안동의 역사를 비롯한 문학, 민속 등 안동인이 남긴 유무형의 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대표 지역학이다.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정체성 확립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주민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지속 향상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