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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마을복지추진단(단장 이대교)은 지난 17일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안동구시장에서 열린 ‘토요풍물장터 - 시민참여 벼룩시장’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기 태화동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세 차례에 걸친 ‘정담회’에서 새롭게 발굴된 마을의제로 <지속가능한 마을복지 추진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의 첫 사업으로 관내 주민의 기부와 참여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벼룩시장에 참여한 물품은 태화동을 위해 좋은 일에 써 달라며 기증한 아동의류 200여 점, 스카프 30점, 물병 20점으로 진행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특별하고 소중한 나눔으로 태화동 마을복지를 이어갔다.

추진단에서 판매한 물품의 수익금은 향후 마을복지추진계획에 따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작지만 필요한 곳에 다양한 마을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이대교 추진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민이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하나의 마음으로 벼룩시장에 참여해 주신 추진단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안동시민과 함께하는 벼룩시장에 휴일임에도 참여해 주신 추진단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의 힘으로 마을복지가 움직이고 태화동에 선한 영향력이 넓혀지고 있다”라며 “민·관협력으로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가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