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 어르신을 위한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
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규열/민간위원장 강부성)는 지난 7일 관내 오지마을 어르신을 위한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찾아가는 식사대접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북후면 관내 오지마을인 도촌2리에서 진행되었으며, 농번기에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잔치국수를 대접하고 수혜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운 형편이나 복지정보를 알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발굴’사업도 함께 추진하였다. 또한,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안방상담소」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상담, 혈압·당뇨측정, 스트레스·혈관나이 측정, 손마사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했다.
강부성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의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북후면 관계자는 “농번기로 바쁘신 가운데 협의체 위원님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북후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내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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