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최종 확정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09-01-30 09:17
농촌지역 발전을 선도할 거점 중심마을로 집중 육성

봉화군에서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2005년도 서벽권역과 2007년도 누리권역 2008년도 청량산권역에 이어 이번 2009년도 덕산권역이 4번째로 선정되어 전국에서도 농촌마을의 으뜸이 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덕산권역은 재산면 현동리, 동면리, 남면리의 3개 법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는 1200여명으로 앞으로 5년간 총사업비 69억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는 금년도 신규로 추진하게 될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전국에 걸쳐 45개 권역을 선정ㆍ발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45개 권역은 시ㆍ도(시ㆍ군)에서 신청한 108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지확인조사, 등 2차례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거쳐 확정되었다. 선정된 권역에는 기본계획수립 결과에 따라 2010년부터 5년동안 40~70억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매년 3월 초에 대상지를 선정하였으나 금년에는 정부의 경기진작을 위한 재정조기 집행을 위해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선정하였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형 상향식사업으로 2017년까지 1,000개권역을 선정하여 개발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ㆍ민간전문기관ㆍ지자체가 함께 권역별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경관개선, 기초생활환경정비, 공동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등 소프트웨어사업이 지역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사업이 시작된 2004년 이래 2008년까지 총 176개의 전국의 농촌마을이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되어 종합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2009년도에도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13개의 맞춤형 지역개발 인력육성 교육프로그램 및 주민참여형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덕산권역은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여건에 맞는 권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적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추진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 추진 권역과의 연계 발전도 모색하면서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덕산권역 뿐 아니라 봉화군의 전체 농촌마을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09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현황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45

1

1

7

2

6

6

8

9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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