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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정월대보름을 전후(2.8~2.10)하여 전 공무원이 10개 읍면 156개 이동을 방문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펼친다.

봉화군내 대부분의 이동에서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윷놀이,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주민화합과 한 해 소망을 기원하는 크고 작은 민속놀이를 재현하고 마을마다 총회를 개최하여 해빙기를 맞아 지방재정조기집행 등 각종 시책추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특히 대보름날 개최되는 명호면 도천리 달불놀이(오후 6시)는 새해소망이벤트로 청량산 하늘다리에 달아둔 희망손수건을 함께 태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번 현장행정은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최근 경기불황과 고유가로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찾아 민속놀이에 동참하여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여론과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또한 대보름 민속놀이와 관련한 산불예방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 국ㆍ도정시책과 군정주요사업을 알려 경제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해빙기 위험지역 순찰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