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2024 화분매개 사진 공모전’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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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24-05-31 15:45

□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농업과학기술연구소가 주관하고 안동대 산학협력단, 안동대 LINC3.0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 후원으로 열린 '2024 화분매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29일 개최되었다.

□ 이번 사진전에는 총 132명, 223개 작품이 출품되었고 이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12점을 선정하였다.

□ 2021년부터 개최되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고마로브집게벌레의 점심식사’ 작품을 출품한 이상춘 씨가 안동시장상, ‘박각시의 비상’을 출품한 김영곤 씨가 안동대 총장상을 수상하였고 금상 3명, 은상 3명, 장려상 4명이 선정됐다.

□ 시장상을 수상한 이상춘 씨는 “평소 자연을 관찰하고 사진촬영하는데 관심이 많았기에 이번 사진전에 출품할 수 있었다. 수상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총장상을 받은 김영곤 씨도 “오래전부터 취미로 곤충, 생태의 순간순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오던 중, 이번 사진전을 알게 되어 작품을 출품했다. 매우 기쁘고 안동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특히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부문을 따로 심사하고 시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홈페이지(https://biosci.andong.ac.kr)와 안동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정태주 총장은 “이번 사진전이 화분매개 분야 연구자그룹 뿐만 아니라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소통-공유의 채널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권기창 안동 시장은 유수덕 평생학습 원장을 통해서 대학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어떠한 형식으로 라도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 정철의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꿀벌 등 화분매개자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5월20일은 UN이 정한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에 맞추어 공모 사진을 심사하고 시상식을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 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2018년 6월 교육부로부터 이공계대학 중점연구소로 지정 받고,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3P (Pollinator; 꿀벌 등 화분매개자, Plant: 화분매개 의존 식물, Product: 농산물과 그 기능성) 네트워크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48여 건의 특허, 190여 편의 연구논문을 출간하였으며, 지역의 농산업 활성화, 친환경 생산성 고도화를 통한 화분매개 분야 국제적 선도 연구소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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