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잊고 퇴비증산에 전념하는 봉성리 주민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09-03-05 09:41
산지자원 및 전지목을 이용한 퇴비증산
봉성리 마을 주민들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퇴비증산 열기를 더욱 확산하고 올바른 퇴비생산과 이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농업기술센터와 관계공무원, 관내농협 관계자 및 주민50여명의 참여로 지난 2일 퇴비증산 연시대회를 개최하였다.
봉성면에서는 지난 해 1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0여일간 봉성1리를 퇴비증산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겨울철 농한기 퇴비증산을 통하여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임산부산물, 농산부산물과 농한기 유휴노동력을 활용한 농한기 퇴비증산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간벌폐목과 전지목 등 목재파쇄기 활용, 그리고 농한기 유휴노동력을 활용한 퇴비증산사업을 통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참여를 통한 단합을 도모하여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으며, 특히 농한기 유휴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민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수년전부터 봉성1,2리 마을주민들은 작목반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했으며 봉성1리 이장 박현기씨, 봉성2리 이장 김진현씨, 봉성1리ㆍ2리 새마을지도자(조신열, 유복연)등이 주도해 거의 마을 전주민들이 퇴비증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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