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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방문서비스를 제공하던 중 봉화읍 거촌리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아픔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케어를 하게 되어 건강을 되찾은 결혼이주여성이 있다.

보건소 방문건강담당에서 결혼이주여성이 호소하는 통증을 살피고 지역 병원을 찾아 통증 물리치료를 받게 하는 등 지속되는 서비스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서 봉화읍 주민생활지원담당과 연계하여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 결과 우측족관절 전기비 인대파열, 우측요족변형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결혼이주여성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의료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행정적 연계를 찾아 지난 3일 안동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다.

봉화군은 신속하게 적절한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케어를 함으로써 힘든 한 가정이 웃음꽃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