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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꽃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봉성면 동양리 두동마을(속칭 뒤뜨물,띠띠미)에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신춘시낭송회가 열린다.

반갑다 산수유야! 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한국문인협회봉화지부(지부장 권흥기)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뒤뜨물마을, (주)싸이먼에서 후원하며 2009년 3월 28일(토) 오후 1시에 개최된다.

회원들의 자작시 및 초대시 낭송과 봉화고등학교 난타동아리 학생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연습하여 선보이게 될 난타공연시범, 가야금 연주, 가요열창 등 특별무대가 함께 어우러질 이번 행사는 고택과 돌담길 사이에 만발한 산수유 꽃 감상 및 봄날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경북주말여행상품의 일환으로 도시지역 관광객 320여명(롯데관광여행사)이 봉화를 방문하여 워낭소리 촬영지 및 산수유 마을을 방문하여 시낭송회 감상을 할 예정이어서 예년에 비해 더욱 더 풍성하고 알찬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인협회봉화지부장 연락처 016-876-9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