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마을복지실행사업 ‘마음을 잇는 보약 밥상’ 매월 2회로 확대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1-31 08:43
지역 식당 후원자들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 보약밥상

안동시 강남동 마을복지추진단(단장 심재한)은 1월 23일 마을복지실행사업 ‘마음을 잇는 보약 밥상’을 진행했다. 3년째 진행 중인 ‘마음을 잇는 보약 밥상’이 매월 2회로 확대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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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잇는 보약 밥상’은 건강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함께 주기적인 방문으로 대상자의 안전 확인을 목표로 하는 강남동 마을복지추진단의 대표적인 돌봄 사업이다.

‘마음을 잇는 보약 밥상’은 그동안 매월 1회 진행됐으나, 2024년 7월부터 지역 식당 5개 업체의 후원으로 매월 2회로 확대됐다. 1회는 지역 식당이 반찬을 기부하고, 2회는 강남동 마을복지추진단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해 총 15명의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정진영 강남동장은 “지역 식당의 후원 덕분에 한층 더 풍성한 밥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늘 한결같이 참여해 주시는 마을복지추진단의 활동으로 더욱 의미 있는 나눔과 돌봄이 이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심재한 마을복지추진단장은 “이 활동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소중한 기회다. 앞으로도 마을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동 마을복지추진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후원하는 지역 식당은 요리를 기부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마을복지추진단은 직접 음식을 조리하며 복지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협력이 지속되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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