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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형배)는 5월 2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어린이날 기념 행복찾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영덕의 딸기 농장과 장사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 속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오전에는 딸기 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과 함께 딸기 찹쌀떡, 철판 아이스크림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수확한 싱싱한 딸기를 이용해 간식을 만들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기쁨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장사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바르게 걷기 체험과 해변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바닷가를 따라 걷고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더불어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배려와 존중, 책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작은학교 가꾸기’ 및 ‘바르게 걷기’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또래 간 협동을 통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형배 교장은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단순한 야외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과 어울리며 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