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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일월면(면장 정재한)과 수원시 영통1동(동장 임용진)은 10일 영통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양측 기관장, 시ㆍ군 의원, 민간단체장 등 약 45명이 참석한 가운데『영양군 일월면ㆍ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협정서를 교환하였다.


 
일월면과 영통1동이 체결한 협정서에는 경제ㆍ문ㆍ교육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며,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다방면의 교류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단지별 알뜰장터와 연계하여 영양의 우수한 고추ㆍ산나물ㆍ사과 등을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지역 문화재 탐방 및 청정영양을 느낄 수 있는 일월산등산, 여름방학을 이용한 어린이 생태 여행과 현장 체험학습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정재한 면장은 제5회 영양산나물축제 및 제3회 지훈예술제에 임용진 동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을 초청하였고, 지역의 자연적ㆍ인문적ㆍ경제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지역간 발전에 도움이 되고 주민소득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