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 새마을부녀회, 쑥떡 나눔으로 여름철 취약계층 돌봄 강화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6-18 08:58
쑥떡 한 입, 건강 한가득!
안동시 서구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의)는 6월 18일, 서구동 관내 13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쑥떡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묻는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쑥떡을 손수 준비해 각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대처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폭염 시 건강 수칙과 예방법, 수분 섭취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쉽게 전달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옥의 서구동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직접 찾아뵙고 안부도 살피며 쑥떡도 나눠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춘자 서구동장은 “서구동새마을부녀회와 연대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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