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 신규 운영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7월 7일(월)부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성․인성 통합교육 프로그램 ‘마음이 자라는 시간’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디지털 성범죄, 학교 내 갈등 문제, 각종 중독 범죄 등에 대응하고자 예방 중심의 교육 강화 필요성을 인식해 마련된 것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중 교육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진행하며, 아동 한 명당 총 10회차로 구성된 성교육과 인성교육, 각종 중독 범죄 예방교육을 통합적으로 진행해 아동의 자기 존중감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여름방학 특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대상 각종 중독 범죄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각 아동의 특성에 맞는 1:1 맞춤교육으로 진솔하고 집중적으로 성과 인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아동의 이해도 및 태도 변화 평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의 확대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안전과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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