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빵’ 나눔행사 진행
안동시 옥동적십자봉사회(회장 안재자)는 8월 12일(화) 옥동 6주공아파트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빵’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빵’ 전달 행사는 옥동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안동적십자나눔터에서 손수 만든 카스테라 빵 100여 개를 옥동 6주공아파트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 적십자봉사회 10여 명, 옥동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옥동적십자봉사회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로 잡초 뽑기 및 환경정비, 가로경관 조성 등의 사업 참여를 통한 수익금으로 경로당이나 취약계층에 ‘사랑의 빵’ 전달, 희망풍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사랑의 빵’ 전달 행사는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위해 월 1회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하고 있었으나, 지난 3월의 대형산불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5월부터 다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재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만든 빵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빵’ 전달과 봉사활동을 해준 옥동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관변단체와 협력해 가장 살기 좋은 옥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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