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성황리에 종료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경국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경국대 RISE사업단과 글로컬대학추진단, 한국연구재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후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식물 엑소좀 신사업 구축에 따른 각 기관의 인프라 역할과 연계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동물의약품, 펫푸드 등 식물 유래 엑소좀의 최신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기술 개발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약 1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주제 발표로 ▲엑소좀의 연구 및 사업화 방향(조영은 교수, 국립경국대학교) ▲간섬유증 치료용 나노입자 개발(서원효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동물 엑소좀 기반 진단·치료 및 산업화 동향(최용현 소장, ㈜나노메디신)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분야 나노소포체 산업화(이은주 PD,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식물 엑소좀과 장-뇌 축 조절(정영현 교수, 순천향대학교) ▲인삼/홍삼 엑소좀의 건강기능식품 응용(이승호 소장, KGC인삼공사) ▲신약 개발 현황과 과제(김지완 전무, ㈜큐제네틱스) ▲식물 엑소좀의 동물의약품 개발 방향(홍재우 CEO, ㈜캐니캐티케어) 등 다양한 주제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 발표는 조동훈 실장(GIB)이 좌장을 맡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소개’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식물 엑소좀의 사업화 도약 및 사업화 전략 미팅’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조영은 교수(국립경국대학교), 김도균 교수(전북대학교), 구태원 교수(동국대학교), 이승호 소장(KGC인삼공사), 김지완 전무(㈜큐제네틱스), 홍재우 CEO(㈜캐니캐티케어), 임남희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 홍선미 박사(환동해산업연구원), 정광호 국장(경상북도)이 참여해 대학, 기업, 연구소, 시·도 관계자 등이 협력 방안과 연구 및 산업화 실행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역 특화 신사업으로서 식물 엑소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와 사업화 지원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참석자는 향후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참석자의 활발한 참여와 깊이 있는 토론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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