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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에 조성하는「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산림청(청장 정광수)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7월 27일 오전 11시 30분 경상북도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백두대간 산림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한다.
 
본 협약은 사업시행기관인 산림청과 사업대상지 관할 행정기관인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계획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적기에 사업을 추진하고자 체결하는 것으로서 협약의 주요내용은 백두대간 국립수목원 조성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계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고 또한, “지역주민과 연관되는 사항, 제반 행정절차 및 인ㆍ허가, 제 영향평가, 기반시설 조성 및 연계사업 추진, 조성사업단 운영 지원” 등을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며 주요협력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와 이행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3개 기관에서 지정하는 자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키로 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조성을 백두대간생태계 보전과 경북북부내륙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해 추진해 나감으로써 중앙ㆍ지방이 협력하는 새로운 녹색성장 모델과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