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 도서관 지역민 개방 확대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 도서관(관장 신상형)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도서관 회원제를 오는 9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동대 도서관 일반회원으로는 현재 약 300여 명이 등록되어 있으나 회원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와의 원활한 교류관계 확립을 위해 대출도서는 3권에서 5권으로, 대출일수는 7일에서 14일로 확대·변경되었으며 1회 연장 가능하므로 최대 1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5회 이상 도서 대출 연체 시 자격이 해지되며 1년 이내 재가입은 불가능하다. 또한 예탁금 10만원을 지불해야 하며 단, 기존회원은 자격갱신 이전까지 기존방식이 적용된다.
한편, 안동대학교 도서관은 현재 11,600여㎡의 공간으로 총 62만 여권의 도서 자료와 4만여 비도서 자료를 소장하고 전국 국·공립대학교 1인당 장서 수 2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전자저널, Web DB, e-book 등 전자학술정보원, 국내·외 각종 학술잡지 등 방대한 학술정보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고 수준의 열람실 환경을 제공하는 특별열람실, 휴게와 오락, 자료검색을 아우르는 Book Cafe, 그룹토의와 IT기술의 접합을 추구하는 그룹스터디룸, 1,600여석 규모의 열람석 등 각종 부대시설을 운영하여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2005년 10월 신축도서관으로 이전하면서 최첨단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각종 학술정보서비스를 실시하여 대학의 교수·학습·연구 활동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