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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스크州 토로사 市長 일행은 봉화군과의 신ㆍ재생에너지 산업 협의 및 국제 도시 간 교류 제의를 목적으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봉화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봉화군은 산업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제3농공단지, 티엔솔라(T&Sola) 등 신ㆍ재생에너지 분야 인프라 소개와 국립수목원 예정지, 닭실마을, 축서사, 청량산도립공원 등 잘 보존된 청정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호낀(Jokin) 토로사 시장은 바스크州 자치단체연합(EUDEL)회장으로 전 세계 풍력발전 20%를 차지하는 풍력산업의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신ㆍ재생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바스크州는 인구 2백만의 3개 道 (알라바, 비스카야, 기푸스코아) 251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맡고 있는 분야의 서비스 및 프로젝트 등을 충족시킬 목적으로 결성된 연합체인 EUDEL(지방자체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다.

봉화군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지방화ㆍ국제화 시대에 스페인 문화 이해와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녹색성장 산업에 대한 선진 기술도입 및 해외투자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