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영롱한 단풍으로 가득한 청량산!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09-10-26 09:39
김생글씨전, 국화와 사과를 더불어
봉화군에서는 청량산도립공원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하여 오색영롱한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김생(金生)특별전, 국화전시회, 친환경사과홍보 등 머무르면서 청정봉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청량산박물관에서는 23일부터 다음 달 22일 까지 1개월간 <태자사 낭공대사 백월서운탑비> 등 서성(書聖) 김생(金生)의 글씨 50여점을 특별 전시하며, 10월24일부터 11월1일까지 청량산도립공원 내 선학정에서 『사과의 맛과 청량산 단풍 국화향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가을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국화전시회와 친환경사과 홍보를 함께하고 있다.
청량산은 12봉우리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한 국내에서 가장 높고 가장 긴 하늘다리와 가장 높은 봉우리인 장인봉은 870m로서 오래전부터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려지고 있는 곳으로 기암괴석과 절벽이 즐비한 산 곳곳에 오색의 영롱함을 감상 할 수 있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올 가을 들어서 주말 청량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8천여명이 넘는 숫자에 다다르고 있으며 24일부터 절정을 이룰 불타는 청량산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말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1개월간 청량산을 찾는 관광들을 위한 전시회를 꼭 관람할 수 있기를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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