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을 위한 집수리사업에 나서..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09-11-16 10:13
저소득층 지붕개량사업에도 투입!!

석포면(면장 김재걸)은 하반기 희망근로 사업으로 지난 2개월 동안 독거노인 24가구의 집수리사업을 완료하였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가구를 선정하여 필요한 부분만을 수리해주는 맞춤형 집수리로 호평이 높았다.

집수리 사업단은 희망근로자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교체, 외벽도색을 실시하였다. 독거노인들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또한 불편한 몸으로 수리를 해야 하나 혼자서는 할 수 없어서 그동안 방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혜택을 입은 독거노인들은 “혼자 생활하면서 손댈 곳이 많아도 비용도 만만치 않아 엄두를 못 냈다. 많은 분이 땀 흘려 새집처럼 수리해 줘 너무 좋다.”며 고마워했다.

독거노인가구의 대부분은 저소득층으로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이 보다 확대 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희망근로자들은 남은 기간동안 저소득층 지붕개량사업에 투입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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