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아트홀, 20일부터 ‘경숙이 경숙아버지’ 공연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09-11-19 09:55
11월 20일(금) ~ 21일(토) 2일간 오후 4시 및 7시 총 4회 공연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1월 20일(금), 21일(토) 이틀간 시민문화회관 문희아트홀에서 한국전쟁을 전후한 1950년대를 배경으로 모질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가족들이 사랑하면서도 대립하고, 이해하면서도 갈등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경숙이 경숙아버지」가 오후 4시와 7시 총 4회 공연한다.

공연시간은 90분으로 12세 관람가이며, ▶20일(금), 21일(토) 각 오후 4시 및 오후 7시 총 4회 공연이 펼처진다.

한편, 26일부터 28일까지 삼틀간은 시민각 3명의 대통령의 서민적인 인간성과 대통령으로서의 고뇌를 담은「굿모닝 프레지던트」앙코르가 문희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줄거리》
아버지는 6.25가 발발하자 가족을 버리고 피난길을 나선다. 3년 뒤 전쟁이 끝나자 아버지는 수용소 동지인 꺽꺽이 삼촌에게 집과 가족을 부탁한 뒤 다시 길을 떠난다. 하지만 아버지가 없는 사이, 어머니와 꺽꺽이 삼촌은 경숙이의 동생을 가지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아버지는 집에 들어왔다가 돈을 가지고 나가버린다.

어머니와 경숙이, 그리고 꺽꺽이 삼촌은 아버지를 피해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지만 아버지는 새 어메를 데리고 이사한 새 집을 찾아오게 되는데...

“희망”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는 한 가정에 희망의 끈을 가져다 주고 그것을 붙잡게 하며 끝까지 이 끈을 놓지 않게 한다. 이 끈은 경숙이에게서 태어날 아기로부터 시작되어 꺽꺽이 아제로 연결되고 예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고조되었다가 다시 경숙이의 아기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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