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사과 전문가 초청 사과 재배기술 교육
경북대학교 사과수출연구사업단(단장 윤태명)은 경상북도 사과주산지인 봉화군에서 사과의 경쟁력 확보와 해외 과수선진 재배기술의 조속한 도입을 통해, 과수재배농가의 기술향상과 소득증대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의회와 봉화군(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네델란드 사과전문가(Pieter Aalbers)를 초청하여 고밀식 사과원 수형구성과 관리에 대해 사과수출 전문단지와 수출에 관심 있는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27일 오전 10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의회와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후원하며, 경북대학교 사과수출연구사업단(단장 윤태명), 경북대학교 사과연소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과수출연구사업단장인 윤태명 교수가 통역을 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사과재배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사과 가격이 급속히 하락하여 지역 사과재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해결책의 일환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한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으로 지역 사과재배농가의 안정적 판로 및 소득 확보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과수출 전문단지와 수출에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봉화군에서는 올해 수출장려를 위해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착색봉지, 유인자재 등 3억 5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수출농가의 원활한 재배지검사를 돕기 위해, 복숭아 심식나방 병해충예찰을 107농가에 110ha를 실시하였다.
향후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해외 전문가 초청 사과재배기술 교육을 바탕으로, FTA 등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사과재배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향상을 위해 기존 수출시장인 대만 이외에도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 신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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