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우수 지자체상 수상
대한민국 게임사상 첫 대통령배를 주최한 안동시가 2009년도 한해를 빛낸 e스포츠 지자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성황리 개최에 따라 최고의 영예인 ‘제4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의 부문별 수상자로 안동시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는 오늘 12. 9일(수) 18:30 서울 광진구 멜론 AX홀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4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을 개최했다.
안동시가 e스포츠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고 프로게이머와 프로게임단, e스포츠 관계자와 팬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대회를 넘나들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화승 OZ의 이제동 선수가 ‘최고의 저그’와 ‘e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를 2회 연속 제패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은 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10주년 기념식행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에따라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e스포츠의 지난 10주년을 돌아보는 영상이 소개되고, e스포츠 사진전등이 현장에 마련되었다.
한편 한국 e스포츠 협회장은 지나온 10년의 역사가 한국 e스포츠의 도전과 성장의 역사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10년의 역사는 도약과 번영의 역사가 되어야 할것”이라 말하며 이를 위해 “e스포츠의 미래를 위한 대계(大計)로 e스포츠의 정식 체육 종목화와 프로리그의 글로벌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금년도 안동시에서 치러진 본대회는 서든어택, 슬러거, 피파온라인2, 스폐셜 포스 등 총 4개 정식종목과 펌프잇업 시범종목 1개부분에서 지난 6월부터 전국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올라온 선수들이 지난 10월 안동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와 성대한 축하공연과 각종 부대행사 등이 열려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제4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의 부문별 수상자로 안동시가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통과 IT의 조화를 이루며 e스포츠 메카로서 또 하나의 문화콘텐츠산업 도시로 자리 매김하는데 기여하였다.
* 대통령배 keG 대회
- 제1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2009. 10. 23 ~ 25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전국 16개 지자체 선수단 1,000여명이 참석한 대회로 작년도에 이어 금년도에 대통령배로 처음 승격된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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