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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지리적ㆍ문화적 특성을 살려 특색있는 마을로 가꾸기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내년 1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지난 2007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자원(보물)의 발굴을 통하여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을 아름답고 특색 있게 가꾸어나가는 주민참여 사업이다.

공모 내용은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보물 즉, 자연적ㆍ문화적ㆍ전통적인 자원을 발굴하여 이를 아름답게 가꾸고 관리,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 등이다.

응모 자격은 읍ㆍ면의 모든 마을에 주어지며,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마을은 주민 회의를 통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해당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모 후 주민참여도, 독창성 및 효과성 등을 심사하여 6개 마을을 선정하여 1개 마을에 4~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