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험멜코리아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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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8-14 17:56
안동시 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

청정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안동에서 2007 헴멜코리아전국추계대학 축구연맹전이 14일 준결승전을 마치고 대학 최강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을 남겨 놓고 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안동시민운동장 외 4개구장(강변축구장, 안동고축구장, 영주시민운동장,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풀리그로 6일간 예선을 거쳐 3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오늘경기에서 춘계대회 우승팀인 연세대는 강호 고려대를 물리치고 올라온 배재대를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4:1로 크게 이겨 결승에 안착했으며, 이어서 벌어진 숭실대와 우석대의 경기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숭실대가 2:0로 이겨 16일 오후 2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갖게 됐다.

안동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대학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로 대학팀과 자매결연을 통해 일일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였으며, 또한 200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고 안동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번대회 임원ㆍ선수의 숙식으로만 예선리그 6일동안 6억~  7억여원, 본선리그 5억여원과 기타 학부모, 관광객 등의 쓰임새를 합하면 총 15억여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나타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안동문화와 음식문화, 그리고 관광안동 홍보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자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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