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공무원들 눈 쌓인 거리로 나서다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0-01-06 14:12
『제설작업에 추운줄도 모르고 쓸고, 밀고 힘을 모았다』
봉화군에서는 2010년 경인년 새해부터 내린 폭설로 최고 18센티 미터(소천면)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눈이 내리기 시작한 4일부터 6일까지 민ㆍ관ㆍ군이 협력하여 제설작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설에 투입된 제설 장비는 제설차 12대, 백호우 33대, 덤프 24대, 트렉터 232대 및 공무원ㆍ주민ㆍ군인 등 연인원 1,403명이 제설작업에 참여하여 주요 도로(지방도,군도) 및 이면도로ㆍ마을진입로 등에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으며, 관내 건설노동조합 봉화ㆍ춘양지회에서 중장비(백호우, 덤프)를 지원하여 시가지 제설작업에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봉화군에서는 제설삽날부착 트렉터 장비를 이용하여 주민의 자발적인 제설작업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기록적인 폭설에도 교통두절 지역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조기에 제설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봉화군에서는 읍ㆍ면에 배치된 제설삽날 부착 트렉터 운행의 확대를 적극 검토하여 폭설에 대비하고자 각 읍ㆍ면에 1월5일 127백만원의 예산을 긴급 배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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