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지를 위한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0-01-19 09:58
차단방역을 위해 예산과 행정력 집중!!

봉화군은 국내에서 8년 만에 구제역 발생으로 전국이 차단방역을 위해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010년 1월 19일 14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제역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가축방역 협의회를 긴급 소집했다.

봉화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상호 협조체계 구축과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2010년도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예방 백신 등을 선정하기 위하여 도 가축위생방역본부 북부지소, 안동봉화축협과 한우협회 등 각 축산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 모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유관기관별, 단체별 인력과 장비 지원, 역할 분담에 따른 조치사항 등 대응태세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축산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농가간 모임을 자제하고 농장 출입구 소독시설 설치와 농장주변 매일 소독실시, 예찰강화,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경표 봉화군 농업지원과장은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만큼 봉화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모든 축산농가들과 유관기관이 상호 협조를 통해 구제역 안전지대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일부터 농업지원과 내 구제역ㆍ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비롯 10개 읍면, 34공동방제단(단원수96명)을 통한 우제류 사육농가 긴급 소독지원과 주요 간선도로 생석회 살포를 통한 차단방역 실시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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