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태아까지 사랑으로 지켜주는 앞선 출산정책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0-01-25 09:24
『전국 출산율 1.19, 봉화군 1.63↑』
봉화군보건소에서는 2009년 10월부터 시행해 오던 『출생아 건강보장보험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태아보험으로 확대 시행한다.
2009년 이후 출생한 둘째 아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사망, 장해ㆍ암 치료뿐 아니라 수술비, 입원비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으로서 5년간 납입하면 18년 동안 보장되는 건강보장보험이다.
사업이 시행되면서 출생아가 선천성질환, 미숙아 등 출생 후 질병으로 보험가입이 제한되어 태아보험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태아부터 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출생 후 선천성장애 및 출산 후 질병이 발생할 경우 보험에서 지원되는 의료비, 장애보장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산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보험이 시작되면서 가입한 지 3일된 2명(봉화읍, 소천면)의 출생아가 입원의료비(폐렴, 신종플루)를 지원 받은 사례도 있어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다양한 출산육아시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봉화군은 출산육아지원금을 매월 첫째아 7만원, 둘째아 10만원, 셋째아이상 20만원을 5년간 지원하며, 출생아 당 1회 50만의 출산장려금도 지급하고 있다
통계청(2008)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합계출산율이 전국 1.19명, 경북 1.31명 보다 봉화군은 1.63명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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