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복, 주민생활지원과장(지방부이사관) 영예로운 퇴임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0-02-24 09:28
지역민 위해 실질적 복지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고의 헌신과 노력 다해
봉화군은 오는 2월 23일자로 명예 퇴직하는 배기복 주민생활지원과장(58세)의 퇴임식을 2. 23일 오후 3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 개최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36년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온 배기복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봉화읍 석평리 출신으로 내성초, 봉화중ㆍ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1974년 춘양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36년 동안 단 한번도 봉화군을 떠나지 않은 봉화군청의 산증인이다.
재무과 평가담당, 내무과 서무담당, 기획실 예산담당을 거쳐 재산면장, 의회사무과장, 법전면장, 새마을문화관광과장, 봉화읍장, 재정과장 등 요직을 거쳐,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의 보직을 맡아 최근까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군정 전반을 이끌어오다가, 영예로운 퇴임을 맞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였다.
특히,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재임하면서 봉화군노인복지센터 건립,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립, 봉화요양원 시설확충, 경로당 신축·보수 등 소외되고, 힘들게 살아가는 지역민을 위해 실질적 복지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고의 헌신과 노력을 다하였다.
재직기간 중 도지사표창 2회를 비롯한 군수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누구보다 봉화를 사랑하는 마음과 책임 있는 군정추진력은 후배공직자의 높은 귀감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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