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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 회복세를 지속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조기집행 대상액(2,065억원)의 60%인 1,239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하기로 목표를 정하고 경기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하였으며,  2월말 기준 390억원(집행율 28.7%)을 집행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상사업비(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매주 목요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특히 동절기 공사방지와 이월사업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시설공사 기간단축 운영규정(클로징10)을 제정하여 동절기기간 중 측량ㆍ설계 등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여 시설공사 조기발주에 큰 기여를 하였다.

군 관계자는 조기집행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