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취임 첫 간부회의 ' 미래지향적 사고' 중시
권영세 안동시장은 7월 5일 취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1300여 공직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단기적 성과보다는 20~30년 후를 내다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사고로 신 도청시대를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계획, 형식보다는 실천과 성과중심으로 품격 높은 도시ㆍ풍요로운 시민이라는 두 가지 시정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자율적인 근무분위기 속에서도 시정추진을 위한 일에는 공직자 스스로 성실하면서도 책임성 있는 엄격한 자세를 갖춰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약속된 공약사항인 만큼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생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은 물론 역동적 시정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용역도 내부보다는 외부에 의뢰해 10월 이전까지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진행 중인 사업, 전임시장 추진계획 등이 포함된 각종 사업들을 임시방편이 아닌 20~30년 후 안동발전을 위한 각 부문별 실천과제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투자해 줄 것과 현장업무 중심으로 문제점 등을 파악 해결하는 등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분위기 변화를 강조했다.
한편 권 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특허등록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신 도청 건설, 중앙선 철도 복선화 이설과 함께 동서 6축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 3대문화권 조성과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 등 안동발전의 좋은 계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신도청시대를 선도하는 품격 높은 안동 창조에 시민 모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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