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도민체전 종합 4위 노린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652명이 24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ㆍ군 10,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부 24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의 경기가 포항종합운동장 외 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예년과 같이 시부(10개 시)와 군부(13개 군)로 분리하여 운영하며, 종합시상으로는 시ㆍ군부별 종합성적 1, 2, 3위에 경상북도체육회장기 및 상배와 상장이 주어지며 아울러 경기부문별 시상과 세부종목별 시상이 있게 된다.
지난 해 경산시에서 개최된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안동시 선수단은 포항, 구미, 경산, 경주, 김천에 이어 종합 6위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포항대회에서는 작년보다 두 단계 오른 종합 4위를 목표로 8개월 전부터 각 종목별 대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강화훈련을 해왔다.
안동시에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안동체육관에서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각오를 다질 계획이며, 오후 7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과 입장식에는 선수단이 참가하여 미래 천년도읍지 경북도청소재지 안동을 홍보하고,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 홍보를 위하여 도산서원을 배경으로 한 학동들 글공부 연출 후 2009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201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크게 부각한 다음 안동간고등어 행렬재연 등 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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