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0-07-23 09:58
봉화 한우 사육농가41호, 2천246두

    

봉화군에서는 23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로 선정된 봉화한약우 작목회(회장 김도현)소속  41농가(2천246두)에 대하여 들나라 유기인증코리아로부터 인증서 수여식 행사를 가진다.

무항생제 축산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인증을 희망하는 생산농가가 인증신청을 하면, 인증서 발급 기관이 항생제, 합성항균제, 성장촉진제, 호르몬 제 등의 혼입여부와, 수질검사, 가축의 출처 및 입식, 동물복지, 사육장 및 사육조건 등 인정기준에 적합한지여부를 엄격하게 조사한 후,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인증을 받은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인증품 및 시판품에 대하여  3년까지 철저한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김도현 작목회장은 “앞으로, 국내 한우는 고급육 생산으로 수요가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급 한우브랜드 이미지는 위생, 안정성, 고기의 맛 등으로 차별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앞으로도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HACCP 인증에도 더욱 관심을 가져 소비자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한약우를 국내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하여 「축사시설기자재 현대화」,「고품질 한약우 브랜드 육성사업」,「한약우 먹거리촌 조성」,「축산분야 생산기반구축」,「가축시장  신축」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봉화군은 우수한 품질의 한우생산을 위하여 봉화한약우 작목회에 거세비 지원, 사료효율개선제, 한약재 구입비 지원, 초음파육질진단기, 내병성 강화 미네랄 지원, 고급육 출하장려금, 등을 지원하였으며, 브랜드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봉화한약우 전용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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