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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조선중기 송사소설로 유명한 열녀(烈女) 홍씨의 묘소에 대한 발견 및 고증 확인 작업이 봉화군 명호면 양곡리(속칭 가림고기)에서 이루어졌다. 홍열부전의 주인공은 조선 유학자 홍이원(洪爾遠)의 막내딸로, 홍씨의 열행을 영남 유학의 거두 밀암 이재(密菴 李栽 1657~1730)가 입전(立傳)한 것을 이시선(李時善 1625~1715) 등 당대의 유학자 7~8명이 쓴 것으로 ‘열녀 홍씨전’, ‘홍열부전’, ‘절부(節婦)홍씨전’ 등 작자마다 각각 다른 제목으로 불려왔다. 열녀 홍씨의 출가 시댁인 완산이씨 이명인 가의 가정주도권과

봉화군 보건소는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으로 등록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고고당(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 운동교실을 3개월 주기로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2기 운동교실이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운동교육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 전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식단관리, 운동처방·평가 등 환자중심의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먼저 시행한 1기 고고당 운동교실은 66명이 참석하였으며 88%의 높은 출석률과 프로그램 전에는 주3일,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는 인원이 42%였으나 프로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9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14년 농업인 품목별 단기교육 발효효소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발효효소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은 발효효소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관내 여성농업인회원 36명을 대상으로 배흥섭 강사를 초빙하여 주1회 1일 5시간씩 이론 6회, 실습 2회 총8회 4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발효효소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대비 약용식물학개론, 발효효소재료학, 관계법규론 등 4개과목 이론교육과 교육생들이 농업 및 생활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양파, 과일

봉화군은 대구카톨릭대학교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881명 정도이며, 사전 통보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 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방식(CAPI)으로 진행된다. 표본가구 선정은 통계적 방법에 의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며, 조사 내용은 건강생활습관, 만성질환관리, 사고중독 경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19개영역 198문항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인 통계 결과로 산출해, 공공보건의료사업 기

봉화군보건소는 금연 정책의 조기 정착 및 지역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전면 금연구역으로 규정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보건소와 경찰서, 외식업지부 합동으로 100㎡이상 일반음식점과 PC방 위주로 금연구역 지정·금연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 등을 집중 단속하여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건강증진에 힘쓰도록 한다. 또한 2015년 1월부터는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모든 영업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금

봉화군은 봉화댐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2014. 8. 7(목) 춘양면 애당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는 지난 7월16일 봉화댐지역협의회에서 결정한 지역의견수렴 방안에 따른 것으로 애당2리 주민들과 춘양면 이장단 등 약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1부에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는 운곡천 유역의 홍수피해 경감과 하천생태를 위한 유지용수 확보 및 지역에 필요한 생활용수공급 등 봉화댐(총저수용량 4.5백만㎥)의 계획과 보상, 상수도보호구역지정, 이설도로등 주민관심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봉화군장애인분관에서는 장애인분관을 이용하는 아동 및 다문화가족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꾸러기들의 오감만족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가족 친구 얼굴 만들기, 신나는 물놀이, 영화 속으로, 우드아트 목재 체험 등 오감을 이용한 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자극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건강 및 감수성 발달을 돕고, 창의력 향상 및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다문화센터 및 장애인분관 관계자들은 이번 체험활동처럼 여러 상황에 있는 아동들이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봉화사과에 대한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한 통합마케팅 강화로 봉화사과의 대외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사과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봉화군의 사과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17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관내 4개 APC(봉화, 물야, 춘양농협, 능금농협봉화경제사업장)에 출하되는 봉화사과 350,000상자에 대하여 선별비 중 박스당 500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과재배 농가에서 해당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사과를 출하하면 공동선별 작업을 실시한 후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농촌의 다양한 잠재자원을 발굴·활용하여 새로운 농촌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2015년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마을단위의 새로운 소득증대 시스템 구축으로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공동의 다양한 소득자원을 개발하여 농가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수익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촌소득자원발굴사업의 사업비는 개소당 5억원이내(자부담20%)이며 신청대상은 리동·읍면단위, 생산자 조직 등 최소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유해물질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폐가전제품을 리사이클링센터로 바로 연결시키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로 7월1일부터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가정에서 나오는 대형폐가전제품은 바로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버릴 때 끊는 스티커 수수료 때문에 몰래 버리기도 하였다. 방치된 폐전자제품은 적정 설비를 갖추지 않은 업체가 냉장고 및 에어컨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냉각기만 떼어내 불법적으로 거래를 하거나 냉매가스를 공기 중에 유출하는 등의 사례가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