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준비했다. 3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백조홀에서 말레이시아 그림동화 ‘코끼리 동산’에 영감을 받아 창작한 ‘어린이 환경 인형극 어디로 가야 하지?’를 진행한다. ‘어린이 환경 인형극 어디로 가야 하지?’는 현대사회의 무분별한 개발로 불행해지는 동물과 사람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을 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동화책을 읽다 잠든 소년이 꿈속에서 아기코끼리가 되어 원숭이, 사슴, 새 등으로 변한 마을 사람들
2023-03-06
문화 (7,001건)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열 번째 순서인‘코스모스색소폰오케스트라 봄맞이 색소폰의 향연’이 3월 7일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코스모스색소폰오케스트라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로 지역 사회에 색소폰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전하고자 다양한 봉사 활동과 음악 공연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큰 음량과 아름답고도 부드러운 음색을 지닌 목관악기 색소폰으로 클래식, 대중가요, 올드 팝송 등 색소폰 솔로, 듀엣, 앙상블, 오케스트라 합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
2023-03-06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하회마을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전통 문양을 가미한‘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새롭게 제작해 교체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예산 2,000만 원을 들여 하회마을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58개를 교체했다. 건물번호판이 단순 주소 표기의 목적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특색을 살리고 주변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사각형 모양에, 문화재에 주로 사용하는 갈색과 흰색을 사용하여 담장, 대문과 조화를 이루어 예스러움을 더했다. 우측 상단에는 기와지붕 문양을 넣어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적 분위기가
2023-03-03
탁월한 극적 구성력과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록 오페라 신조어를 만들어낸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이 3월 4일과 5일 오후 2시, 6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와 안동MBC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이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대형 뮤지컬을 유치해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50주년 특별공연으로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이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1971년 브로드웨이에 초
2023-03-03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법수)은 2023년 3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3·1독립투사 기념비(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 산 5-3)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던 1919년 3월 12일 비안면 쌍계리에서 김원휘, 박영화, 박영신 등의 주도로 태극기 200여개를 준비하여 주민 200여명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하였다. 이 시위로 박영신(朴永新), 김명출(金明出), 배용도(裵容度) 등이 피체되어 옥고를 치르거나 태형을 맞았으며, 밀양박씨 유족회가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1969년 3월 2일
2023-03-02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월 28일 안동과학대학교에서 안동 지역의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안동 향토음식 스토리 상품 레시피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전략사업의 하나로 안동의 특산물 등 다양한 미식자원을 활용해 스토리 상품 레시피를 발굴하여, 지역의 미식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안동시와 공사는 안동시 관내 음식업소들을 대상으로 일반 음식과 디저트 두 가지 부문의 레시피를 공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라이브 경연과
2023-03-02
삼일절을 맞아 28일 안동 시가지에서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시민들은 안동시청 전정에서 출정식을 갖고 안동교회를 거쳐 웅부공원으로 행진하면서 104년 전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수백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 정진영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장, 남상철 안동청년유도회장 등을 비롯한 청년유도회원, 권광택·김대일·김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김법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 함께했다. 길주중학교 손솔기 학생 등 시민 4명이 기미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강윤정
2023-03-02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숙동)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28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예안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안동향교에서는 정인보 경북교육청 연구원장이 초헌관을 맡아 진행됐
2023-02-28
안동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엄마까투리의 새로운 TV시리즈 시즌 5가 오는 3월 1일(수) 오전 7시 45분 EBS에서 첫 에피소드 방영을 시작한다. 앞으로 매주 수, 목요일(오전 7시 45분)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 5는 5분 분량의 총 4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꺼병이들이 숲속에서 겪는 즐거운 일상을 뮤지컬로 풀어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따라 하기 쉬운 가사, 흥겨운 율동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지역 아동문학가 (故)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2023-02-27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아홉 번째 순서로 ‘클라샾이 들려주는 음악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3월 2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클라샾은 음색이 독특하고 표현력도 풍부한 클라리넷을 전공한 지역의 클래식 전문 예술단체이다.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가들이 생존하던 시대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 속에서 위대한 음악이 탄생하기까지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재로 옴니버스 연극과 클래식 연주가 함께하는 색다른 무대를 펼친다.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