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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봉화군에서 개최되었던 제33회 청량문화제에 규방공예라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려 관광객의 발길을 묶어 두었다. 규방공예라 함은 옛 여인들의 지혜가 묻어있는 생활용품 공예로서, 아낙네들은 바늘로 한 땀 한 땀 조각천을 꿰어 본인들의 생활의류를 만들어 활용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런 규방공예 50여종 100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조각보, 생활자수, 다보, 앞치마, 바늘쌈지 등이 있었다. 전시 관계자는 규방공예가 우리 현대인들에게 주는 의미와 교훈이 크다고 강조하였다. 옛 아낙네들의 정신문화 가치를 계승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화어르신 행복축제’ 행사를 10시부터 15시까지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식전·식후공연, 무료특식 제공, 야외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며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더해져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650여명, 지역주민과 자원봉사

경북 영양군은 10월 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을 청중평가단으로 하는 ‘시책창조팀’ 2차심사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3월 1팀당 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16개의 시책창조팀은 5개월간의 국내외사례 연구, 국내 우수시책견문을 통하여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여 보고서를 제출하였고, 8월에는 권오상 경북북부연구원장을 비롯한 5명의 전문심사위원들이 2차 발표대회 진출 7팀을 선별하였다. 이날 2차 발표대회에 진출한 팀은 그 간의 학습결과를 단 10분으로 압축 발표하여 청중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공직자들의 의식개혁과 혁신마인드 함양 등 공직분위기 쇄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그동안 공직자들이 무사안일과 보신주의에 만연하던 공직분위기를 일신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 등 공직본연의 자세를 확립하기 위한 “법질서 정립 운동”을 적극 추진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재봉(韓栽棒)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장을 초청 특강을 가졌다. 특강은 의성군 정례조회를 기하여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동안 의성군청회의실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대 올바른 공직자세”,

의성군은 의성읍 중심가의 주차 공간 부족에 의한 불법 주정차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되고 있어, 주차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조성하기 위해 발주한 교통 체계개선 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월 1일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조사 용역은 도로교통공단 전문가와 교통시스템개선전문 업체인 주)교통시스템 연구소에서 맡아 지난 8월에 착공 하였으며, 의성읍 주차시설 및 이용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읍내 교통여건 분석, 노상·공영주차장 설치계획, 주차장 관리 운영 등의 합리적인 교통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 보고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민선6기 출범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20일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접수하여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8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분야별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구유입방안,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생활에 밀접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접수되었다. 군은 민간인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제15회 봉화군 어린이집 연합운동회가 2014년 9월 30일 봉화읍 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아동 520명을 포함하여 교사, 학부모 등 6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관내 12개 모든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운동회는 몸풀이 체조, 팀별 단체응원전, 희망기차, 가족계주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온가족이 신나게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연합운동회는 주인공인 아이들과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 보육교사가 함께하여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보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함께 신나게 뛰놀면서 잊지 못할 추억

경상북도가 도내 61개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순회소통마당이 9월 29일 봉화군에서 열려 농공단지 입주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순회소통마당은 경상북도가 지난해 11월에 9개 지원기관과 함께 협업으로 창립한 경북도 농공단지 지원협의회 사무국 '농공단지 행복카페'가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감성적 현장 행정 콘텐츠이다. 이번 순회소통마당을 통해 입주기업이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인력문제, 물류비용 문제, 각종 지원 사업 등 현장의

봉화군은 지난 25일 ‘제10회 지방공무원 정책개발 발표대회’에서 재정과 권혁춘 실무관이 “지방재정의 통합실적보고시스템의 구축과 활용방안”을 제안해 우수상인 ‘안행부장관상’과 시상금 8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책개발 대회는 우수 지방행정 정책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지방공무원의 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방행정연수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접수된 44편의 정책보고서를 심사해 선정된 7편의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김도년 재정과장은 “자치단체의 행정 및 재정적 상황을 국제기준에 맞춰 통합보고 할 경우, 양질의 정보를 주민께 제공

봉화군과 영주시는 공동으로 『산림복지시설 운영인력양성』에 따른 산림바이오 일자리창출 포럼을 9월 30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노동고용부가 후원하고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였으며, 고용노동부, 산림청, 유관기관, 시군 공무원, 산림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산림복지시설 운영인력양성 교육은 지난번 봉화군과 영주시가 시·군간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노동고용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교육이다. 또한, 이 교육은 산림에 대한 종합적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