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후 슬레이트 처리지원과 석면피해구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2억1천6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올 11월까지 총 89동의 노후된 주택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 및 처리한다. 또, 각종 작업 시 석면에 장기간 노출된 석면질병(원발성 악성중피증, 원발성폐암,석면폐증) 환자에 대해서는 석면피해구제제도도 운영한다. 슬레이트 철거지원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녹색환경과의 심사를 거쳐 한국환경공단에서 철거 및 처리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슬레
2013-07-23
사회 (17,627건)
지난 7월 20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농업 생산성의 안정 과 생산적 복지에 기여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안동로컬푸드협동조합이 발족했다. 글로벌 푸드의 규모화 · 기계화 · 화학화로 인한 먹거리 불신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과 다국적기업과 대기업자본의 시장 독점구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성 안정 및 지역경제의 건강한 순환구조를 지켜내겠다며 나선 이들 50여명의 발기인들은 창립총회를 열어 김병진(48세, 경대졸, 귀농인)씨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병진씨는 취임사에서
2013-07-23
성곡동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해바라기 꽃이 노란 물결을 이루며 만개해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바라기는 유교랜드 개관에 맞추어 조성되어 관광객들이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해바라기의 특성은 본래 햇빛을 따라 움직이는 본능이 있는데 관광단지의 해바라기들은 유교랜드 개관을 축하라도 하듯이 햇빛과는 상관없이 대부분 유교랜드 건물을 향하고 있다. 해바라기 씨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동맥경화에 효험이 있으며, 꽃을 말린 후 삶아낸 물을 마시면 감기나 위궤양도 치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광지를 찾은 한 관
2013-07-22
영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배종호)는 국도34호선 안동시 강남동 소재 강남지구 입체횡단시설(보도육교 포함) 설치공사 관계로 안동시 우회도로 일부구간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통제되는 구간은 안동시 수상동(한티교차로)에서 정상동(정상교차로)사이 4.2㎞ 구간으로 7월 22일(월) 04:00부터 7월 27일(토) 24:00까지 엿새간이다. 이번 공사는 영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의 협조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안동시 강남동 내 우회도로 개설 당시 단절된 등산로를 복원하기 위해 보도육교 및 주민쉼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3-07-22
안동시가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과 함께 상수도 보급으로 인해 폐지된 마을상수도 정비에 나선다. 지난 2011년부터 총100억 원을 들여 추진한 풍천?일직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45㎞의 상수도 관로를 매설해 풍천면 어담리와 금계리, 기산리, 광덕리, 일직면 국곡리 등 6개 지역 764가구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금년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일직면 회암마을과 새용각, 도산면 지경마을, 송현동 모래골, 도촌리 불로골, 녹전면 신평리 지역에도 총10억 원을 들여 상습적 식수난을 겪고 있는 120여 가구에 상수도사업을 마무리했다. 관로매
2013-07-22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정부 3.0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진단하고자 2013년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정보지식인 경진대회를 7.18(목) 14시부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지방청 및 소속기관에서 추천된 직원 총 12명이 참여하여 ‘정보화 종합지식평가’, ‘정보화정책역량평가’, ‘IT 퀴즈대회’ 3개 과목에 대해 약 3시간 가량 시험을 치렀으며, 공정한 시험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 기반(CBT)으로 진행되었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정부 3.0시대에
2013-07-22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업을 하는 일반여행업등록자에 대해 관광통역안내자격(관광통역안내사)을 가진 자가 관광안내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점검활동을 편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모객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통역 안내하려면 외국인 통역안내 자격을 가진 관광통역안내사(guide)를 고용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여행사에서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를 고용해 역사와 문화를 잘못 알리고, 과다한 쇼핑을 강요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안동의 문화를 정확한 알리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이
2013-07-19
안동호 수위저하로 단축 및 운항중지 중이던 도선이 최근 잦은 비로 수위가 상승하여 선박 운항이 가능함에 따라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13년 7월 19일(금)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을 재개하는 도선은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 간을 운항하는 차량도선(경북 제706호)이다.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안면 천전리간 단축운항 중이던 도선(경북 제705호)도 예안면 부포리까지 전 구간을 정상운항한다. 이번에 도선2척 운항을 재개함으로 그동안 우회 통행하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아울러 현재 댐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
2013-07-19
안동시(시장 권영세)의 노인 일자리를 전담하는 안동시니어클럽(관장 정재현)이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시니어클럽 기관평가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전국 96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추진실적 및 기관운영, 인적자원 관리 등 7개 영역 19개 평가항목으로 운영실태 및 사업성과 등을 평가 하였다.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2009년 6월 경상북도의 지정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안동시로부터 기관 운영비를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은빛수라상 도시
2013-07-19
재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에서 주최하는『남북평화통일 기원 2013재유럽 한인차세대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유럽 거주 한인 차세대 65명이 18일 안동문화 체험에 나섰다. 유럽 이민 2세, 국외입양아, 다문화가정 등으로 이뤄진 유럽 한인 차세대 국토대장정단은 지난 12일 서울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모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모국의 발전된 모습을 둘러보면서‘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 아침 일찍 구미를 떠나 오전 10시 안동 하회마을에 도착한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