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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길안천 유채꽃 만개
겨울을 이겨내 더욱 화사한 유채꽃 봄내음 물씬 풍겨... 18일 경북 안동 길안면 만음리 길안천 주변 8천여 ㎡ 규모의 유채꽃이 향기를 내뿜고 있다. 지난해 9월 심어 차디찬 겨울을 무사히 넘기고 봄을 맞아 유난히 눈부신 황금빛을 뽐내고 있다. 삼동초 나물로도 알려진 유채는 두해살이풀로 3~5월에 핀다. 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먹을 수 있고 씨에서 짜낸 기름을 카놀라유라고 한다. 이달까지 유채꽃 향연은 이어질 전망이다. 유채꽃은 안동-영덕간 고속도로 길안천교 아래(길안면 만음리 150-16)에 자리잡고 있다.
2019-04-18

월영교 벚꽃 한창...주말 막바지 상춘객들로 북적
안동시 월영교 주변 벚꽃이 절정이다. 주말 월영교 주변 산책로는 막바지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 벚꽃이 흩날리는 장관을 연출했다. 월영교 주변 벚꽃은 안동호의 낮은 수온으로 도심지 벚꽃보다 1주일 가량 늦게 핀다. 주말에는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파는 '월영 봄 특별장터'도 열려 즐거움을 더 했다. '월영 봄 특별장터'는 4월 한달간 매주 주말 열린다.
2019-04-15


때이른 무더위속 노지수박 순지르기와 감자밭 스프링쿨러
때이른 무더위 못지않게 6.13지방선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일원 수박 노지재배 단지에는 수박순지르기 작업이 한창이다. 영양분을 한 덩이로 집중하기 위한 순지르기는 수박 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수박은 거듭되는 순지르기를 통해 포기마다 수십 개의 곁순을 없애가며 한 덩이의 크고 튼튼한 결실을 얻는다. 감자가 한창 굵어 가는 감자밭에도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새벽부터 관수작업을 하며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안동시 또는 농업기술센터 이용덕>
2018-06-08

5월 함박 웃음처럼 붉게 만개한 작약꽃
안동시 예안면 정산리 한적한 곳에 붉은 작약꽃이 수줍게 만개했다.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는 작약꽃의 꽃말은 수줍음이라 한다. 고려 충렬왕에게 시집 간 원나라 쿠빌라이의 딸 제국공주가 작약으로 인해 향수병을 앓다 죽게 된 사연도 품고 있다. 서양을 대표하는 꽃이 장미라면 그에 대적할만한 동양의 꽃이 작약이라 할 수 있다. 작약은 뿌리를 진통제·해열제·이뇨제로 등의 약초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05-25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도 어느덧 가을이 찾아왔다
하회마을엔 수확을 기다리는 모과나무,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 익어가는 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9월의 막바지 이른 아침 고요한 이곳, 세계 유산인 하회마을은 시간이 멈춘 듯하다. 한편 9월 30일(토)과 10월 7일(토) 늦은 저녁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최고의 볼거리의 하나인 선유줄불놀이가 열려 불꽃놀이의 극치를 선사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은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2017-09-25

안동 선어대 건너편 남선면 기느리마을 코스모스 만개
안동시 남선면 신석2리(기느리마을) 반변천변에 코스모스가 활짝 폈다. 지난 봄, 여름 동안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심고 가꿔온 코스모스가 9월 들어 활짝 펴 행락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신석2리 기느리마을은 귀농, 귀촌한 가정이 많으며 김갑동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일체가 돼 마을입구 꽃길조성, 등산로 정비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힘쓰고 있다. 마을 뒤편 덤산의 정상 부근 전망대에 오르면 낙동강 큰 줄기가 안동시내 한 가운데를 시원하게 흐르고 있는 모습과 학가산을 비롯한 원거리의 멋진 경치도 함께 할 수 있어 전망이
2017-09-05

낙동강변에 각양각색 코스모스의 미소
안동시 풍산읍에서는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풍산읍 계평리 유휴지 내에 코스모스를 심어 꽃과 함께 풍요로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풍산읍 계평리 꽃밭에는 다양한 코스모스 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맘때면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산책 코스는 물론 낙동강 자전거길이 꽃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전국의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도 낙동강의 수려한 모습과 향기로운 꽃내음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라이딩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코스모스 꽃밭 조성으로 이곳을 찾는
2017-08-22

정자와 연못, 배롱나무가 잘 어울리는 체화정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 위치해 삼신선산(三神仙山)을 상징하는 세 개의 섬과 정자가 잘 어울리는 체화정에 배롱나무가 만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체화정은 효종 때 진사 이민적(李敏迪, 1702~1763)이 학문을 닦기 위해 건립했다. 그 후 순조가 효자 정려(旌閭)를 내린 바 있는 용눌재(墉訥齋) 이한오(李漢伍)가 노모를 체화정에 모셔 효도했다고 한다. 체화정은 이민적이 형 옥봉 이민정과 함께 살면서 우애를 다지던 장소로 유명한데, 이로 보아 정자 앞 연못의 이름을 ‘체화지(&#26851;華池)’라 지
2017-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