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7,552건)

“구제역은 총 없는 전쟁…확실한 초기대응 필요“
발생 10일 만에 44건 의심신고 가운데 31건이 양성 판정받는 등, 여전히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구제역에 대핸 대책 마련을 위해 한나라당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모였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회(위원장 이인기) 주최로 9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구제역 관련 농수산식품부 장관 등 정부와 긴급간담회’에서 김광림 의원(안동)은 지금의 구제역 사태를 “총 없는 전쟁”에 비유하며 “구제역을 국가안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북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들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2010-12-10

권영세 안동시장 구제역 현장 하나하나 직접 챙겨
권영세 안동시장은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연일 밤낮없이 방역소독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청공무원 및 시민들과 현장지원에 나선 경북도청, 경찰, 군부대 및 유관기관 직원들과 상심에 쌓인 농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제역 방역활동 현장을 찾고 있다. 민심안정과 살처분 매몰협조를 위해 피해농가를 직접 찾아 위로했고 작업이 어려워 인부들도 꺼려하는 매몰 작업과 사후관리 작업 지원에 나선 시청공무원과 경북도청, 소방서 및 타 시군 공무원들도 격려했다. 또 주민 자발적으로 구제역 확산저지에 나선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영하의 추위 속에 생석회와 방역
2010-12-09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 사랑의 김치바자회
맛있는 김치도 싸게 구입하고,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안동병원 사랑의 김치바자회’가 12월 8일(수) 안동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단장 권부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치바자회를 열고 김장김치 1천여포기를 즉석 판매하고 수익금과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결연을 맺고 있는 이웃에 각각 전달했다. 사회사업단은 김치바자회를 위해 산지에서 직접 배추를 수확했으며 6일과 7일 양일간 배추절임과 양념 버무림을 준비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사랑의 김치는 우리 농산물로 만들고 시중
2010-12-09

경북도청 이삼걸 행정부지사 순직 공무원 유가족 위로
12월 8일 경상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가 지난 29일 구제역 발생에 따라 확산저지를 위해 이통통제초소에 배치돼 근무 중 12월 1일 과로로 인해 쓰려져 7일 새벽 순직한 고 금찬수 공무원의 분향소가 마련된 안동시 안동병원 제9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경북도청 공무원들의 뜻을 담은 조의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이번 조의금은 경북도청 공무원들이 구제역으로 인해 순직한 동료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어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자율 모금했고 고인의 희생이 빛
2010-12-09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 2차감염원 차단 협조
구제역 발생 10일째 안동시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에서는 2차감염을 우려해 구제역 피해축산농가의 축사정리작업 등 사후관리작업을 중단하고 대책본부 계획에 따라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축분을 다른장소로 이동시킬 경우 2차 감염으로 인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축사 내ㆍ외부와 축분은 생석회와 방역약품 등으로 방역소독을 1일 2회 이상 실시해 줄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구제역이 발생된 농가주(축산농가)의 경우 14일간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만큼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구제역 확산저지를 위해 이동을 자체해 줄 것도 당부했
2010-12-08

김관용 지사, 구제역 순직 공무원 조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2. 7일 오후, 지난 1일 새벽 구제역 방역활동을 수행하다가 쓰러져 뇌사상태 6일만에 사망한 故 금찬수씨(안동시청, 52세)의 빈소를 방문,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고인은 1일, 안동시 녹전면 구제역 방역초소에서 새벽근무를 하던 중 쓰러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7일 오전 3시께 숨을 거두었으며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들 두고 있다. 빈소는 안동시 수상동 안동병원이다. 김 지사는 이 날 함께한 도, 안동시청 관계자들에게 장례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
2010-12-08

안동 구제역 의심신고 줄고 민관군총력투입에 안타까운 사연도
구제역 발생으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는 안동은 지역주민들이 주민통제초소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요청하는 등 민ㆍ관ㆍ군 할 것 없이 구제역 확산저지에 온힘을 보태고 있다. 안동시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7일 안동시청 및 경북도청, 유관기관 공무원 등 1,785명이 현장에 투입됐고 이중에서 민간인도 240명(매몰 93명, 초소 147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매몰반 29개반 863명, 사후관리반 13개반 249명, 초소통제반 62개소 1,094명으로 구성된 현장 투입인력이 늘어나면서 부족한 공수의 인력은 대
2010-12-08

구제역 현장 준전시상태 방불
12월 6일 구제역 총력 저지에 나선 안동 구제역 현장은 살처분 투입인원이 대거 확대 편성 투입되고 유관기관 지원도 늘어나는 등 준전시상태를 방불케 하고 있다. 40개반으로 구성된 매몰반에는 안동시청 공무원 320명, 안동소방서 28명뿐만 아니라 도단위기관인 경북도청 공무원 102명, 농어촌공사 25명, 농산물품질관리원 20명 등 505명이 투입됐다. 또 군인 238명과 시청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사후관리반은 이미 살처분을 마친 35개소의 사후정리를 위해 6일 오전 10시 수의과학검역원 질병진단센터장 이오수 교관으로부터 처리요령을
2010-12-07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안동구제역 종합상황대책본부 방문
지난 11월 29일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이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두 번째로 12월 3일 오전 10시 40분 안동시청 종합상황대책본부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권영세 안동시장으로부터 구제역 종합상황대책을 보고받은 후 안동시 공무원들이 연일 계속된 작업과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도 매몰진도가 빠른 것에 대해 격려하고 “4대강 지역 중 경상북도가 발주한 현장장비를 안동시가 요구시 매몰현장에 즉각 투입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힌 후 “통제초소 운영에 따른 부족인력은 군인, 경찰, 도청공무원 700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
2010-12-06

구제역 현장, 험한 작업에도 자원봉사 손길
갑작스럽게 발생한 구제역 확산 저지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살처분 및 방역작업, 이동통제초소 근무에 안동시청 공무원 700여명이 연일 밤낮없이 동원되며 상황대책에 들어간 지 7일째 물품제공 및 방역작업 참여에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하의 추위 속에 생석회를 뿌리고 방역약제를 살포해야하는 이동통제초소에는 안동시 의용소방대원 40명과 일직면이장협의회 이장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작업이 어려워 인부들도 꺼려하는 매몰 작업과 사후관리 작업에도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안동지회 회원 10명과 개인택시조합안동시지부 회원 10명,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