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이재민 통합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그간 수기로 처리했던 △이재민 등록 △구호물자 배분 △피해사실 확인 △임시주거지 배정 등의 절차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부서 간 공유함으로써, 중복․누락 등 행정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이재민 개개인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해 필요한 자원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으며, 맞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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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7월 12일(금)부터 27일(토)까지 3주간, 남후면을 시작으로 일직면까지 관내 선진이동주택에 대한 폭염 및 국지성 호우 대응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이례적인 폭염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불피해로 선진이동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시행됐다. 점검은 ▲폭염 취약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안내 ▲무더위쉼터 이용 독려 ▲냉방시설 및 배수로 점검 ▲생활 불편 사항 수렴 및 조치 등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로 진행됐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안동시는 현장에서
2025-08-01
안동시 새마을회 제22대 회장으로 황선기 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7월 31일(목) 예미정에서 개최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신임회장의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등으로 이어지며 새 회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안동시 새마을회는 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직공장협의회로 구성돼 있으며, 약 7,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 장학금 지원, 미등록 경로당 대상 장수사진 촬영, 새마을 문고
2025-08-01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가족들의 유대감 증진과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안동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아빠교실’이다. 예비 아빠부터 영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실전 육아교육과 놀이활동을 통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을 도모한다. 또한, 안동시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는 7월 28일부터
2025-08-01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 1일(금)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과정에서 폭행, 언어폭력, 장시간 노동, 임금체불 등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 표현 근절, 고용·주거·노동환경 내 차별행위 예방, 폭언·성희롱·성폭력 금지 등 인권보장을 위해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2025-08-01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7월 30일(수) 365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정하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휴가철과 수페스타 축제가 겹치며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365청소년지원단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주류 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업소 관계자들에게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금지사항을 안내하고, 유해물건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거리에서 만난 학부모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2025-08-01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축제가 열린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로 축제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련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신고 절차, 그리고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하기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긍정양육 안
2025-08-01
안동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7월 31일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관련 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온열질환자 2,631명 중 1,024명이 작업장에서 발생한 가운데, 안동시에서도 7월까지 32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폭염에 따른 산업재해 위험성이 커진 상황에서 마련됐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옥외작업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확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착용 ▲이상 증상 발생 시
2025-08-01
안동시 서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의)는 지난 7월 30일(수), 서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1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부녀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약수를 사용해 한약재를 더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며 정성을 다했다. 삼계탕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는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서구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2025-08-01
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근, 류향임)는 7월 31일(목),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반기 밑반찬 지원사업 ‘찬찬찬’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복지 실천 활동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찬찬찬(饌贊纂)’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추진된다. 사업명 ‘찬찬찬’은 각각 ‘모을 찬(纂)’, ‘반찬 찬(饌)’, ‘도울 찬(贊)’을 뜻하며, 정성을 모아 반찬을 통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마련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