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매라는 병은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치매환자 관리는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사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치매는 어떤 사람들에게 잘 걸리는 병인가요? A: 치매는 두뇌활동을 많이 하지 않고 학력이 낮은 사람에게 잘 찾아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미국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라든지, 두뇌가 뛰어난 저명인사들 중에도 노년에 치매가 찾아와서 고통 속에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뇌활동이 꼭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며,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가 필요하며,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
2017-05-15
한방칼럼 (631건)
1)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땀이 나는 원인도 다른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땀의 부위와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모든 것이 적당하고 오장육부의 균형이 유지될 때 우리 몸은 건강한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체질이 아니라 병적으로 땀이 많다는 것은 오장육부가 허할 때, 허열이 있을 때, 장부의 기능이 불균형일 때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이 나는 것은 심장과 밀접하므로 수족한(手足汗)이나 두한(頭汗)의 경우는 심리적인 소인과 관계가 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예 이외에도 땀의 종류는 밤에만 땀이 나는 도한(盜汗
2017-05-01
Q1) 예전에는 인삼을 복용하는 것이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은 인삼을 쉽게 구할수 있고 집에서도 달여 먹기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삼이 몸에 좋다는데 한의학적으로 어떤 효능이 있나요? A: 인삼은 한약 중에서 기를 보하는 보기약 중의 대표적인 약물로서 비장과 폐장을 보하는데, 원기를 크게 보하고, 비장을 보하여 기를 충만하게 하고 우리 몸의 이로운 진액을 만들고 정신을 맑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기운이 없고 피로할 때 사용하는 십전대보탕, 사군자탕, 보중익기탕 등의 보약처방에 필수적으로 들어가
2017-04-24
Q1 : 아토피성 피부염과 더불어 알레르기 천식 등도 면역질환으로 아주 치료가 어려운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두질환의 연관성이 있을까요? A : 병에도 속전속결형이 있는가 하면 장기전을 요하는 질환들도 있습니다. 잘 알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도 장기전을 요하는 질환인데요. 체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활습관과 체질 개선이 되어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치료기간 동안 심한 가려움증으로 집중력 장애와 성격 장애 까지 동반하기도 하는 난치성 질환인데요. 이는 호흡기 계통의 천식과도 유사한 점이 많은데요
2017-04-17
1)봄철에 나는 나물 중 두릅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봄에 많이 채취할 수 있고 제철나물로 요즘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한방명으로는 모두채 라고 한다는데요. 두릅은 봄철에 좋은 나물입니까? A: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합니다.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입니다.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습니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합니다. 자연산 나무두릅의 채취량이 적어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 온상에 꽂아 재배하기도 합니다. 나무두릅
2017-04-11
Q1) 병은 아니지만 봄철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피로감. 이유는 뭘까요? A: 춘곤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시원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봄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몸이 계절 적응에 대한 변화와 생활 패턴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생겨나는 현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물론 특별히 인체의 질환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겟지만 ‘춘곤증’이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봄철이 되면 적응하기 위한 일종의 증후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춘곤증은 과로로 피로가 누적된 사람,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 잠이 많은 사람, 빈혈증상, 소화기
2017-03-28
1) 주말엔 날씨가 화창하고 오늘은 또 굳은 날씨입니다. 주말에 여행가셨다가 오늘 하루 굳은 날씨에 감기 등 경험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일교차도 심하고 변덕이 심한 봄날씨 때문이기도 한데요.환절기 질환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A: 환절기는 여러 가지 질병이 이환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를 잘 하여 건강한 봄을 지내시는 지혜로운 생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환절기 질환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하므로, 평소 생활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생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인데요. 적당한 양의 운
2017-03-22
Q1) 지속적인 설사난 변비로 병원을 찾고 과민선 대장 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제는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병이 된 것 같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어떤 병인가요? A : 변비나 설사는 누구에게나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무심코 넘겨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반복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과민성 장염’,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전체인구의 약 7~15%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지만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혼자서 끙끙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도
2017-03-14
Q1 : 잠을 못 자게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고 하루 이틀은 모르지만 연일 지속적으로 잠을 못 자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불면증의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 최근 들어서 불면증, 수면장애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잠의 중요성과 더불어 수면장애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인구 4명 중 1명이 잠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겪을 경우 고혈압`당뇨`뇌졸중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3, 4배
2017-03-08
Q1) 아무리 치아가 건강하다고 해도 잇몸이 부실하면 아무 소용이 없을텐데요. 치통의 원인도 잇몸에 있는 경우가 많을듯한데요. 잇몸질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평균 수명이 짧은 사회에서는 이나 잇몸질환이 별문제가 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미 장수국가의 반열에 들어선 우리나라는 이나 잇몸 건강이 중요시되고 있다. TV 광고에 잇몸 약 광고가 자주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잇몸질환이란 잇몸이나 이뿌리, 잇몸 뼈 등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잇몸질환을 한방에서는 '풍치(風齒)'라고 한다.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齒?炎)과 치주염(齒周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