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칼럼 (631건)
1) 너무 무더운 일상에서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정말 힘든다라고 할 정도로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름철에 피로감이 가중되는 이유는 어떤 것일까요? 주변 기온이 높아지면 체액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인체는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피부 표면으로 혈액을 집중시키고 땀을 많이 분비하여 열을 발산하게 됩니다. 또 덥고 습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각 장부가 더 많이 활동하게 돼 기력이 떨어지면서 피로가 가중되게 됩니다. 피로는 가중되면서 여름철은 수분과 영양섭취를 잘 해 주어야 하는데 이 마저도 부족해 질때
2016-08-16
Q1 : 요즘 같이 무더운 때 사상체질 별로 여름 운동법을 소개해 주신다고요? 사상체질은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데요. 순서대로 특징과 운동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1 : 태양인은 체내에 열이 많아 여름에 손발이 뜨거운 경우가 많지만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은 아닌데요. 몸 안으로 기운을 모으기 보다는, 몸 밖으로 발산하는 기운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태양인은 기운을 많이 소모하는 운동을 하면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진 않지만 여름에는 특히 수분이 몸 밖으로 많이 빠져나가
2016-08-09
Q1) 요즘 들어서 식초의 쓰임이 활발해지면서 다이어트에 까지 식초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식초란 어떤 식품인가요? A: 세계적인 장수마을에는 늘 식초가 있습니다. 식초는 일상생활에서 항상 접하는 식품 중에 하나이고. 매우 오래 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우리 입맛에 가까이 있습니다. 그러나 식초의 이로움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근래의 일입니다. 기력이 떨어지거나 입맛을 잃기 쉬울 때 식초를 넣은 시원한 음료나 음식으로 기운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식초는 풍미가 산뜻해 식욕을 돌게 할 뿐 아니라 초산, 구
2016-08-02
Q1 : 개개인이 체질이 틀리기 때문에 요즘 같은 무더운 시기에 관리법이 다 틀리다고 하는데요. 소개해 주십시요? A : 지금은 일년중 가장 덥고 양기가 성한 삼복 중입니다. 예년보다 무더운 기온으로 여름질병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는데요. 우선 태음인 들은 땀을 흘려야 건강한 체질이므로 냉방병에 가장 취약합니다. 에어콘의 과도한 사용으로 기온차를 극복하지 못해 두통, 몸살 등의 냉방병이 발생하는 데요. 태음인들은 적당한 운동과 외출을 통해 신체 내부의 마음과 기운이 원활히 소통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반면 태양인과 소음인 체질들은
2016-07-26
1) 흔히 “찬음식이 면역력에 안 좋다”라는 말을 듣는데요. 찬음식이 몸에 안 좋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차가운 음식으로 위장이 차가워지면 면역계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0℃에 가까운 정도로 찬 음식을 일상적으로 자주, 많이 먹으면, 장의 소화기능이 약화되고 회복불능의 상태로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곧, 차가운 음식이 주는 한랭자극이 면역의 중요한 조혈기관이 있는 장관계를 직격하여 면역계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몸은 본래 36.5℃ 전후에서 가장 기능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영양의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2016-07-19
Q1. 한의학적으로 무더운 삼복날에 ‘동병하치’ 라는 치료법이 있다는데요. 동병하치 치료법이 무엇인가요. A: 동병하치란 ‘겨울병을 여름에 치료한다’ 는 뜻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동병하치’는 ‘겨울동’ 자입니다. 활동량이 많아지고 이제 이번 주말이면 일년 중 절기상으로 가장 덥다는 복날이 시작되는데요. 여름을 얼마나 지혜롭게 보내느냐에 따라 올 겨울 건강이 좌우된다는 이론이 한의학에는 있습니다. 이를 동병하치(冬病夏治)라고 합니다. 겨울동, 질병병, 여름하, 치료할 치 자를 씁니다. 2) ‘겨울 동’ 자를 써서 겨울병을 여름에
2016-07-12
1) 일상 생활에서도 한약재가 많이 사용되면서 일반인들이 건강약재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황기라고 하면 인삼과 함께 삼계탕에 넣어 먹는 재료가 생각나는데요. A : 네, 황기는 다년생 본초로써 높이 50-100cm 에 달합니다. 뿌리는 길고 막대 모양으로 약간 목질을 띠고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잔털이 많이 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황기라고 하면 삼계탕을 많이 떠 올리실텐데요. 인삼, 대추와 함께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릴 때 더 없이 좋은 보약이죠. 황기는 인삼과 더불어 대표적인 보기약입니다. 기를 보충
2016-07-05
1) 무더운 일상에서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정말 힘든다라고 할 정도로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름철에 피로감이 가중되는 이유는 어떤 것일까요? 주변 기온이 높아지면 체액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인체는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피부 표면으로 혈액을 집중시키고 땀을 많이 분비하여 열을 발산하게 됩니다. 또 덥고 습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각 장부가 더 많이 활동하게 돼 기력이 떨어지면서 피로가 가중되게 됩니다. 피로는 가중되면서 여름철은 수분과 영양섭취를 잘 해 주어야 하는데 이 마저도 부족해 질때가 많
2016-06-28
1) 여름철에 특히 복통을 동반한 설사 증세를 경험해 보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병원에서는 찬음식을 먹고 생긴 설사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차다는 의미의 ‘한’자를 써서 ‘한복통’이라고 하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A: 한방문헌을 보면 '머리는 차서 오는 병이 없고, 배는 뜨거워서 오는 병이 드물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현상에서처럼 더운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찬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인데요. 여름철에 배를 차게 해서 발생되는 배탈은 한의학적으로 한복통(寒腹痛)에 속합니다.이유없이 요즘같은때 배가 아픈 경우 의심해 볼 수 있
201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