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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면(면장 김재걸)은 하반기 희망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 슬레이트는 주민건강을 해치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함유되어 문제가 되어 왔다. 희망근로 사업비로 추진되는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 완전철거 후 개량형 지붕을 잇는 방식으로 시공된다. 석포면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 3동을 우선 선정하였으며 11월 5일 본격 착수하였다. 석포면은 1960년대 이후 보급된 농촌지역의 슬레이트 주택은 노후화되어 주택으

봉화사과가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1,000여톤을 수출하였으며 연말까지 1,000톤을 더 수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봉화를 찾은 대만 바이어는 봉화사과의 맛이 타주산지보다 차별화 된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이에 힘입어 현재 실적이 전년도 사과수출실적 880톤을 훌쩍 넘어서 앞으로도 수출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국내 사과작황은 풍작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이어져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만으로 수출확대는 국내 가격하락을 막아주어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수

엄태항 봉화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인 풍력발전 부품소재 기업 유치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바스크州 토로사市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봉화군을 방문한 호낀(Jokin) 토로사 시장의 초청 방문으로, 바스크주 지자체 연합(EUDEL), 토로사시, Obeki Group, 에레카 공업단지, 풍력발전 실증단지를 방문한다. 소형 풍력발전 부품소재 산업의 세계 4대 기업인 Obeki Group의 우수한 기술을 봉화군 소재 기업에게 이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당해 기업의 직접 투자를 유치

봉화군에서는 춘양목과 송이를 테마로 춘양면 서벽리(두내마을)에 건립한 춘양목산림체험관이 완공되어 11월 25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에는 박대희 부군수를 비롯한 김천일 군의회 의장,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임업관련 단체,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춘양목산림체험관은 2007년부터 3년에 걸쳐 43억원을 투입해 완공되었으며 전체면적 11,727㎡에 연면적 1,190㎡의 지상2층(지하1층) 건축물로 전시실 488㎡, 세미나실 98㎡, 관리실 등이 시설되었으며 특히, 전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회장:황규태)에서는 11월 25일(화) 오전 10시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새마을대청소 활성화를 위한 싸리비 제작 작업한다. 싸리비 제작에는 각 읍면별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며칠 전부터 봉화군일대에서 참싸리나무를 읍면당 1톤씩 10여톤을 채취하였다. 채취한 싸리나무를 남녀 새마을지도자 100명이 칡넝쿨을 이용하여 1000개의 싸리비를 제작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청와대에 300자루를 공급할 계획이며, 봉화군의 각 기관 단체와 학교, 새마을단체 등 필요로 하는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

봉화군은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당초보다 29,000포대 추가 매입하게 되어 산지 쌀 값 하락으로 시름이 컸던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금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당초 도에서 배정받은 62,195포대를 포함하여 총 91,195포대로, 이는 지난해 총 매입물량 53,073포대보다 72%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 11월 9일 물야면과 춘양면에서 첫 수매를 시작으로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8일 현재 30,225포대를 매입해 당초 매입량의 49%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매현

봉화꽃내플라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지훈)과 나무트레이딩(대표 김태협)은 2009년 11월 20일 오후 1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보존화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보존화(preserved flowers)는 생화 그대로의 형태와 질감으로 2년이상 보존하여 감상할 수 있는 기술로 농촌진흥청과 나무트레이딩이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하여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보존화는 현재 일본, 유럽, 미국 등지에서 대중적 소비가 확산되고 있고 특히 일본은 절화시장의 약 10%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대중적 인기가 있으며 연간 약 3,000억원의

봉화군보건소에서는 자라는 학생들의 신체발육을 돕는 운동지도를 통해 평생운동습관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학교를 방문하여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재산초등과 춘양초등학교는 건강체조교실, 봉화초등학교는 베드민턴교실을 운영하였으며, 2개교(봉화초등, 춘양초등)는 10월말에 당초 계획대로 운동교실을 마쳤으나 재산초등학교는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운영 연장을 요청하여 11월말까지 계속하고 있다. 재산초등학교는 11월 11일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 및 연수회에서 학부모님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져 많

원주에서 자영업을 하는 원광한씨(50세,남)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햅쌀 6가마(1포/80kg)를 6명에게 전달하였다. 본인이 어려운 이웃(독거노인, 장애인) 6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인사를 하고 따뜻한 손을 잡아주며 정성껏 수확한 햅쌀을 전달하였다. 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는 선행으로서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영화)는 11월 16일 사랑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봉화군 내 12개 여성단체 100여명이 동참하여 관내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 독거어르신 등 500여 세대에 사랑과 정이 가득 담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짐으로써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였다.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계층 방문, 독거노인 봉사활동, 복지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여성들의 활동을 통하여 사랑과 정을 함께 나누는 건전하고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