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에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향한 희망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약 2,0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약 84세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급하게 몸만 빠져나오느라 당장 갈아입을 옷도, 먹을 음식도 없던 피해자들에게 각계각층에서 전달되는 구호 물품은 절망적인 상황에 한 줄기 희망으로 다가왔다. 경북도를 포함해 은평구청, 서초구청 등 자치단체에서 비상식량, 의약품, 일회용품 등을 지원했고, 경북도의회에서 생수 6,000병, 떡 70박스, 나경원 국회의원은 의류 3,172벌, 신발 167켤레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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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임시로 기거하고 있는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한다.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함에 따라 수많은 주택과 농경지가 잿더미가 됐고,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피해 주민들은 산불을 피해 대피소에서 생활했으나 산불 진화 후 영농 활동을 위해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고, 지낼 공간이 없어 결국 인근 경로당에 몸을 의탁해야 했다. 집을 잃은 주민들이 경로당에 거주하고 있는 곳은 현재 7개 면 43개소 경로당이며, 454명의 주민이 생
2025-04-03
□ 영양군 수비초등학교(교장 임병제)는 2025년 4월 3일(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 경북소방본부에서 지원하는 ‘이동안전 체험교육’은 초등학생들의 재난대응능력 기르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이루어지는 안전교육 활동이다. □ 체험교육은 안전사고 방지 교육, 체험 프로그램 소개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고, 버스안에서 진도 4-7의 흔들림을 체험하고 지진 발생 시 신체 보호 및 대피요령 및 엘리베이터 내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2025-04-03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들의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인력을 신속히 투입하고, 육체적 및 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산불 확산 과정에서 재난 상황의 최전선에서 주민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의료 지원을 펼쳤다. 와상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구급차 373대를 투입해 19개 기관의 1,336명을 신속하게 이송했으며, 이송 인원은 4월 2일(수) 전원 안전하게 복귀했다. 또한 대피한 주민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3월 23일 안동체육관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소
2025-04-03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의성에서 안동시로 비화한 산불로 일부 지역에 가정용, 농업용 전력공급이 차단됨에 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전기시설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안동시지부와 함께 전기시설 긴급 복구지원 회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산불 피해가 발생한 길안면을 비롯한 7개 면(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의 전기시설 피해 현황조사를 시행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월 3일(목) 임하면부터 긴급 복구작
2025-04-03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아동에 대한 집단 심리치료를 통해 재난 후유증 예방에 나섰다.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석보면 초등학교 재학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최우선으로 긴급 편성하여 4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석보초등학교에서 심리 안정화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대형산불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지역 아동들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회복지원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안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
2025-04-03
최근 전국적으로 인명 피해를 수반한 대형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수비면(면장 강병기)에서는 오는 4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산불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정하고 다양한 산불예방 활동을 한다.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영농폐기물 소각과 성묘객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이들의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마을담당 공무원이 출장시 경로당을 방문하여 산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성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명, 한식을 맞
2025-04-03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25일 영양을 덮친 최악의 산불을 진화했지만 청명·한식을 앞두고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산불 감시체제를 강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감시원 7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 공무원 120여 명 등을 산불 발생 위험지역에 배치한다. 또한 이번 산불과 같은 인재(人災)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 인근 폐기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은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 입산자 실화 등 실수나 부주의로 산불을 낼 경우 3년 이하
2025-04-03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영농 및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영양군으로 확산하여 석보면 등 영양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한창 농사 준비로 분주한 농가에 큰 재앙이 되었다. 영양군 석보면은 매년 300ha 가량 봄배추를 재배하는 주산지로써 매년 이맘때가 되면 봄배추 정식을 완료했는데 산불로 인해 모종 피해는 물론이고 농기계, 농자재 등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아직까
2025-04-03
□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확보와 빠른 안정을 위해 긴급 복지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번 산불로 인해 관내에서는 일부 학생들과 교직원의 가정이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과 인근 지역의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교육시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학습 공백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우선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