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움트는 봄, 안동시의 축제는 안동벚꽃축제부터 시작된다. 3월 27일부터 5일간 ‘Spring 팡! 팡!’을 주제로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낙동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이 되면 수령 50년이 넘는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왕벚꽃나무 수백 그루가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이루어지는 벚꽃 포토존은,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 물결 아래로 카메라 앵글이 어디를 비춰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
2024-03-06
문화 (6,993건)
- 서울역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 기대 - KTX-이음 연계 상품 구성과 이벤트 진행으로 관광객 적극 유치 - 2024년 스토리가 있는 여행을 통한‘인스타그램’투어 안동시티투어버스가 3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수준 높은 해설과 관광지별 인생사진 포인트를 알려주는 등 관광객이 안동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동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는 출발·도착 시각을 KTX 운행 시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준
2024-03-06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26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접수한 265점 작품에 대해 지난 27일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6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란 주제로 출품한 강승현, 정재연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다섯 가지 색상의 천을 활용한 역동적인
2024-03-05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기획전시‘먹빝_畵답하다’전시가 2월 29일(목)부터 4월 14일(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먹빝_畵답하다’는 진경산수화 대가인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이 활동한 시기인 17세기 표기에 따라 ‘먹빛’의 제2음절 종성 ‘ㅊ’을 ‘ㅌ’으로 표기한 것이다. 인문정신과 우리 실경의 아름다움을 담은 진경산수화의 정신을 계승하며, 현대 작가들이 수묵화를 재해석해 답한다는 의미에
2024-03-05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2024년 3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근전 김재봉선생 어록비(경북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247)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근전(槿田) 김재봉(金在鳳) 선생(1891.5.19.~1944.3.22.)은 신학문 전수, 군자금 모금, 독립신문 보급, 1922년 극동인민대표회의 참석 등 활발한 사회주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1925년 조선공산당 초대 책임비서가 되어 활동하다 6년간의 옥고를 치른 후 일선에 복귀하지 못한 채 1944년 본가인 학암고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2
2024-03-04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3월 5일(화)부터 시인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정한용 시인의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한용 시인의 시인에서 비롯된 상상력의 세계를 마음껏 펼쳐보인 그림을 통해 시와 그림이 하나의 예술로써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시에서 비롯된 이미지의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해 온 정한용 시인은 그림을 통해 자신의 시를 표현함으로써 시와 그림의 지평을 넓혀 왔다. 한편 정한용 시인은 1980년 《중앙일보》신춘문예에 평론으로 당선하여 1985년 《시운동》을 통해 시를 발표하며 시인과 평론가로서 활동
2024-03-04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에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네 분의 캐리커처를 제작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리커처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석주 이상룡, 운강 이강년, 육사 이원록, 박열 의사 네 분의 모습을 캐릭터로 제작하였다. ○캐리커처 이미지는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여 온라인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공공누리 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홈페이지(지방청소개-우리청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2024-02-29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은 올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하나 된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체험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태극기 만들기(3종),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 ▲독립군 사격체험을 진행하며, 대강당(왕산관)에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독립군 놀이터를 조성하여 온 가족들이 함께 나라사랑 의미를 배워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독립군 체험을 마친 참여자는 전시관에 마련된 ‘나라사랑 인생네컷(스티커 사진)‘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3.1운동에 대하여
2024-02-28
안동시 용상동 통장협의회는 2월 23일(금) 평화사 공민당(용상북5길 140)에서 공민당 동제를 봉행했다. 공민당은 고려시대 공민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동제당으로 전설에 의하면 1361년 12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몽진했을 때 공민왕의 곁에 있던 여랑이 공민왕을 보호하기 위해 화살을 대신 맞고 죽었는데, 공민왕은 여랑의 한 맺힌 원혼을 달래주기 위해 용상동에 당집을 짓고 여랑을 위한 제사를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 용상동에서는 이러한 풍속이 지속되어 마을 주민이 동제를 주관해, 매년 정월 열 나흗날(정월대보름 전날
2024-02-27
안동시립박물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3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ㆍ보존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있기가 높다. 시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전통문화체험교실은 △공예체험 △떡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공예체험은 라탄공예 12회, 자개공예 4회로 총 16회 운영하며, 라탄을 이용한 바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