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을 신속히 설치해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3월 24일(월) 의성에서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은 일직면을 비롯한 7개 읍면으로 번져 다수의 가옥이 소실됐으며, 주민들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4월 1일까지 파악된 현황에 따르면 주택 1,304동이 불에 탔으며 비닐하우스와 저장고 등 3,240동이 피해를 입었다. 아직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피해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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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4월 7일(월)부터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파상풍(Tdap)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파상풍은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병으로, 녹슨 못이나 흙이 묻은 물체에 찔리거나 깊은 상처를 입었을 때 박테리아가 상처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파상풍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심각한 질병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시가 지원하는 예방접종 Tdap(Tetanus, Diphtheria, Pertuss
2025-04-03
안동시는 이번 산불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더불어, 재․흙먼지 발생으로 인한 일조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시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신속히 보수해 저온이나 바람 피해를 최소화하고, 내재해형 규격설계에 따른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해 피해 발생 시 보온력을 높이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재․흙먼지 발생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일조 부족이 우려될 경우 수용성 세제 0.5% 용액을 사용해 세척하고, 유리온실의 경우 옥살산 4% 용액을 동력분무기로 분무해
2025-04-03
목재 재활용 업체인 ㈜태경테크의 안정희 대표가 4월 2일(수) 안동을 찾아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주)태경테크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폐목재를 수거한 뒤 잘게 분쇄해 발전소에 발전 연료로 납품하는 업체다. 2014년에는 모범납세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안정희 대표는, 고향 주민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것을 두고볼 수 없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정희 대표는 “다른 지역에 있어도 항상 고향 안동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큰
2025-04-03
안동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KD운송그룹(㈜안동터미널)에서 1억 원의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KD운송그룹(㈜안동터미널)은 예상치 못한 산불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 1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동시 지정기탁 방식으로 기부했다. 성금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동터미널과 안동역은 경북 북부지역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경북도
2025-04-03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 2일(수)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침낭 230개(일천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부했다. 안동시는 이번 산불로 3월 29일 기준 주택 1,230채가 피해를 입었고, 7,38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호 물품 기부를 결정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통계, 정책지원, 공시가격 조사, 부동산 관리제도 운영 등을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안
2025-04-03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세이브에너지의 이형준 대표가 4월 2일(수)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세이브에너지는 안동시 정하동에 소재한 기업으로, 2017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전기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ESG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이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준 대표는 “우리 업체가 위치한 안동에 이런 재난이 발생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거주할 곳을 잃고 불편을 겪고 계
2025-04-03
안동시 와룡면에 있었던 오룡초등학교를 졸업한 동창회에서 4월 2일(수)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오룡초등학교는 1951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교였으나, 1999년 와룡초등학교와 통합됐다. 오룡초등학교 동창회는 동창회 행사를 계획하고 있던 중 이번 산불로 안동시민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행사를 취소하고 그 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창회 관계자는 “우리가 졸업한 학교가 있는 안동시가 이번 산불로 너무 큰 피해를 입어 조금이나마 도움
2025-04-03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안동 산불 사태로 인해 다가오는 4월 예정 중이었던 8개의 기획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산불이 발생한 시기에도 2건의 공연, ‘3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와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출연진 안전 및 산불 사태 대응을 위해 취소한 바 있다. 이번 공연 취소는 산불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안동시의 다양한 행사들이 취소․연기된 것과 같이, 유사시 사태 수습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번에 취소가 결정된 공연은 4월 1일 로비음악회 ‘Flower b
2025-04-03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는 4월 2일 신성2리경로당에서 '2025년 노인자원봉사자 필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필수교육은 안동시지회 소속 8개 봉사단 160명 회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간다는 내용으로 약 120분간 진행됐다. 더불어 노인자원봉사단은 매월 1회 마을공동체 활동 및 환경정화, 아파트 진입로 및 중학교, 초등학교 인근 등 환경정화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로 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이날 김동량 회장은 인사말을 통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