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과 견훤의 싸움 재현「차전놀이」그 역동성을 느껴보자. 안동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웅부공원에서 양로연과 시민의 종 타종 행사를 마치고 나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무대인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는 1년중 한차례 안동의 날에만 맛볼 수 있는 힘과 역동성의 극치를 보이며 안동인의 화합과 단합을 과시했던 남성 대동놀이 차전놀이 시연이 3일오후 3시 축제장 예술무대에서 펼쳐졌다. 개천절이자 휴일을 맞아 탈춤공원에는 국내외 관광객 등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원 120명과 70사단 장병 300여명, 차전
2007-10-04
뉴스 (55,994건)
10월3일 안동의 날을 맞이하여 농암(聾巖) 이현보 (李賢輔)가 1519년 안동부사로 봉직할 당시 베풀었던 양로연을 국조 오례의(國朝五禮儀) 자료를 기준으로 실연하며, 안동시장이 안동부사(安東府使) 역할을 수행하고 관내 70세 이상의 어르신 200명을 모신 가운데 지팡이와 손수건을 하사하고 음식을 접대하며 이를 경축하는 공연으로 축수(祝壽)하는 의식을 거행했다. 참가자 중 최고령자이신 89세의 권오수 翁(풍천면 거주)을 비롯하여 200여분의 할아버지·할머니께서 조선시대 관아군사의 호위를 받으며 안동부사의 축수를 받았다. 안동국제탈춤
2007-10-04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마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인형나라 꿈의 나라, 오늘 공연은 장화신은 고양이는 17세기 프랑스에 살던 샤를 페로의 원작을 배경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인형극장을 찾은 아이들은 주인공의 기분에 따라 표정을 달리하며 공연에 푹 빠져들게 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인형극장과 마임무대가 함께 마련되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신비한 몸짓에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연된 탈 몸짓극은 탈을 쓰고 하는 다
2007-10-04
경북북부 최대의 재래시장 안동중앙신시장에서 제4회 안동중앙신시장 축제 열렸다. 경북북부 최대의 재래시장으로 비가림 시설 등 현대화 사업과 공용주차장 조성, 상인대학 운영 등 안동시와 상인회의 공동노력으로 다시찾는 재래시장의 모델이 되고 있는 안동중앙신시장에서 중앙신시장상인회(회장:김상진) 주관으로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4회 중앙신시장 축제를 시장내 특별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중앙시장 축제는 첫날인 2일 오후 1시부터 고객장기자랑과 안동신시장 점포 홍보 프로젝트 “우리점포 최고야”와 중앙신시장 퀴즈, 품바 각설이 한마당
2007-10-04
제 4회 육사시문학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가 2일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개최됐다. 육사시문학상 공모에서 경남 함안 출생인 이수익(66세)님이 "꽃나무 아래의 키스"라는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고, 신인상에는 강원도 강릉 출신인 김선우(여, 37세) 님이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란 작품으로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이수익 님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KBS 라디오 2국장 및 제작위원으로 역임했으며 1963년 신춘문예로 등단해 1995년 정지용 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신인상을 수상한 김선우 님은 1994년 창작과
2007-10-02
전국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체험부스를 보유하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올해도 약 50여동의 부스에서 나만의 탈 만들기, 곤충 만들기, 토피어리, 솟대 만들기, 천연염색, 도자기 만들기, 칼라믹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열기가 넘쳐나고 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모양대로 예쁜 탈을 만들어 쓸 수 있어 어린이들의 입가에 웃음이 번지고 탈에 대한 설명을 하는 엄마는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체험여행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만족 여행을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2007-10-02
한 장의 사진으로 그 속에 담긴 안동의 유교문화를 느낄 수 있고 안동의 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5회 안동관광 유교문화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안동의 탑 특별기획전이 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주관으로 이달 4일까지 안동체육관 동편 현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금상을 수상한 조인영 작가의 “양반탈 만들기 체험”작품을 비롯해 탈춤(은상), 간고등어(은상), 향사, 장승, 전통혼례, 축제, 전통가옥, 월영교, 국화밭, 된장단지 등 76점이 전시돼 안동의 유교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특
2007-10-02
이 그룹 <Solo City Troupe>은 인도네시아의 전통예술을 보급, 연구하고 인도네시아의 전통을 계승을 위해 그들의 대지 위에 1984년에 설립되었다. 단원들마다 인도네시아의 전통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면서, 새롭고 다채로운 표현의 감정을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눈과 마음속에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느끼게 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탈춤의 특징인 정교한 손동작과 발동작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비한 탈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화려한 의상과 색채감 있는 탈은
2007-10-02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했던 6.25 전쟁에서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형제의 나라로 불려지며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터키 공연팀이 오스만 터키시대의 열정을 이어받은 화끈한 공연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터키의 NKILIC-KALKAN팀은 1955년에 설립된 문화예술 단체이다. 오스만 터키시대의 수도인 BURSA시에서 오스만 터키시대의 화려한 전통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수많은 중요한 국제적 행사에 초청 받아 OPENING을 맡아왔다. 지금까지 약 100여 개국 가까운 나라들의 초청을
2007-10-02
축제 5일차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꼭 보고 싶다는 관광객들의 요구에 따라 축제기간 10일 동안 매일 한차례씩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축제장, 하회마을 등에 편성해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2일에는 현장학습을 위해 축제장을 찾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 백정마당의 소는 아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하늘을 향해 웃는 모습이 일품인 이매가 공연장을 돌면 아이들의 얼굴이 금새 웃음이 번진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가 된 하회별신
200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