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하여 갑상선이 문제가 생겨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갑상선 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한의학적으로 갑상선 질환의 원인은 어떻게 보나요?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종, 갑상선염, 갑상선비대, 갑상선 낭종, 갑상선 암,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으로 오는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이 있는데 옛날보다 갑상선 질환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한의학적인 갑상선질환은 영류(?瘤)의 범주에 들어가는데 한의학적인 원인은 우리 몸의 오장육부중에 심장의 허열로 인하거나 간양상항, 습담이
2009-06-16
칼럼 (910건)
1. 요즘 들에서 민들레가 많이 있는데 민들레가 예전부터 약으로도 많이 사용 되었다고 하는데 약으로 어디에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민들레는 한약명으로는 포공영이라고 합니다. 포공영의 성질을 알아보면 맛이 쓰고 달며 찬 성질이며 간장과 위경으로 연결된다고 봅니다. 포공영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을 내리는 작용과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서 열독으로 인한 종기나 옹저를 치료하고 열을 내리면서 습을 치료하기 때문에 습열로 인한 황달이나 열로 인한 소변불통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또한 옹저를 다스리고 뭉친 것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서 유선염이나
2009-06-10
안동에서 사귄 지인 중에 사진작가가 한 사람 있다. 세 차례의 개인전도 열었고, 대구의 유력 일간지인 매일신문에서 사진대상도 받았지만 늘 수더분하게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주변 사람들은 그 사람의 직업이 사진작가라는 사실조차 곧잘 잊어버린다. 이 사람이 어떤 기회에 환경운동을 하는 지율 스님과 친분을 가지게 된 모양이다. 요즘 낙동강 습지에 관심이 많은 지율스님이 5월 5일 안동에서 LA Times와 인터뷰를 가지게 되었다. 이 작가는 이 인터뷰 당사자들을 태워도 주고, 안내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진들을 LA
2009-06-04
어제, 시간으로 따지면 그저께가 되네요. 시내에 세워진 당신을 추모하는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분향을 했다고도 할 수 없는 것이 향로에 향이 너무 많이 꽂혔고 담배도 너무 많아 그냥 잠깐의 묵념과 절을 하고는 물러났습니다. 오늘(시간상으로는 어제) 저녁 지인들과 함께 당신의 분향소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소주 한잔을 하고 돌아와 이 글을 적습니다. 요즘 당신에 대한 글을 적는 것이 시류에 편승하는 것 같기도 해 주저하고 있는데 어느 분이 당신에 대한 제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하더군요. 그 말에 용기를 얻어
2009-05-28
5월 16일 안동에서는 세 건의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다. 오랜만에 땅을 흠뻑 적실 정도의 비가 내려 기쁜 날. 행사에는 다소 불편을 더했지만 단비를 마다할 수도 없는 날이라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비를 맞으며 행사장을 찾는 것 같았다. 1. 권정생 선생 2주기 추모행사 권정생 선생 생가에서 있었던 권정생 선생 2주기 추모 행사. 5월 17일이 타계한 지 2년이 되는 날이다. 각계에서 사람들이 찾아왔고 강아지똥 동화구연, 권정생 선생의 시로 만든 동요 공연도 있었다. 조탑리 마을 주민들은 잊지않고 찾아온 사람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하고.
2009-05-21
▲ 교육공로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 5·10 교육민주화 선언을 기념하여 교직 경력 25년 이상의 조합원 교사 모두에게 주는 공로상이다. ⓒ 장호철 교직에 들어온 이래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이른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주는 관제의 상, 교육감상이나 장관상 따위와는 다른 상이다. 1986년 5월 10일 교육민주화 선언을 기념하여 내가 가입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서 주는 '교육공로상'이다. '교육공로'라니까 무슨 대단한 업적을 생각할지 모르나, 이 상이 가리키는 공로는 '오래 교단을 지켜 온' 것이다. 수상 자격은 오직 교직
2009-05-19
1. 요즘 들에 나가면 쑥이 많이 나는 계절인데 쑥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보겠습니다. 쑥은 한의학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나요? 쑥은 한약명으로는 애엽이라고 합니다. 쑥의 성질은 따뜻한 성질로 경락을 따뜻하게 소통시켜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 기운이 많아서 몸이 시리거나 통증이 있는 것을 호전시켜주며 자궁이나 하복부가 허약해서 오는 자궁출혈, 육혈, 객혈 같은 증상에 지혈을 시키는 효과가 있고요, 여성들의 자궁이 약하거나 생리불순, 생리통, 대하증 같은 증상에 자주 응용되는 약물입니다. 특히 간이나 신장 비장 경락을 도와주고 여성분들중
2009-05-19
1. 날씨가 좋으면서 밖에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도 하는데 운동을 하다가 다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운동은 항상 조심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운동 중에 다친 경우 한방적인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운동전에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무슨 운동이든지 운동을 하기 전에 충분한 사전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너무 피곤하거나 아플 때는 운동을 하지 마시고, 급하게 움직이지 마시고 사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주고 호흡을 가다듬고 내 몸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2009-05-15
'향토문화의 사랑방 안동'에 실린 글입니다. 2월 마지막 월요일, 평소 점심식사 대신 잠을 청할 시간이지만 전날 밤늦도록 동네 ‘하이트 광장’에서 부부애를 다진 덕에 아침을 먹지 못했으니 점심이라도 먹어야 했다. 삭사 후에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잠 대신 인터넷 검색을 했다. 검색을 하다보니 1년 반 정도 거의 거들떠보지도 않던 고서 경매 사이트에 손이 갔다. 고서에 관심을 가지고 살다가 2년 전부터 관심을 끊었는데, 책이 마음에 들면 가격이 너무 비싸고, 가격이 싸면 별 관심이 가지 않는 책뿐이어서 내가 하기엔 좀 무리가 있
2009-05-14
공의 휘는 부의(富儀) 자는 신중(愼仲)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성균 생원으로 이조참판에 증직된 효로(孝盧)의 손자요 가선대부 강원도 관찰사 연(緣)의 둘째아들이다. 참판공 효로가 처음 예안의 오천으로 이거하였다. 읍청정(?淸亭) 부의는 관찰공 연과 정부인 창녕조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 읍청정 ⓒ유교넷 공은 잉태 때부터 이전 부조(父祖)의 진실함과 순박함을 밝혀 화락으로 길러졌고 잠시라도 예도의 준칙을 벗어난 적이 없어 어릴 때부터 과실을 범하는 일이 적었다. 1544년에 외간상을 당했을 때는 형 후조당(後彫堂)공의 집상 의절이
2009-05-07